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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


김종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3일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중심의 민주주의 구현과 시민 우선의 남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시 의회는 법정 회기 기간을 비롯해 탄력적인 임시회 운영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며,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이를 충실하게 대변해 의회 본연의 위상을 확립하는 경자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이라는 기치 아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남원시의회의 의정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본회의전경
ⓒ e-전라매일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사운영 통한
대의민주주의 활성화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이다. 이는 의회를 통해 시민 참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개별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공동체의 공통 의지를 실현하는 민주주의라는 의미이다.
남원시 의회는 이를 잘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시민의 대표들이 모여 활발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도출된 결론은 이론적으로 남원시민들 모두를 위한 것으로 간주될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도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에 부합한 것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남원시의회에서는 이 숙의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사운영을 도모한다.
2019년 의정활동을 통해서 정례회 50일 및 임시회 43일의 회기를 운영해 160건의 안건을 처리한 바 있고, 각종 건의안과 결의안을 적극 채택했다.
2020년에도 더욱 빠르고 신속하되 꼼꼼한 의사운영을 통해 남원시의회는 의회민주주의의 활성화를 추구할 것이다.


↑↑ 총무위 현지답사
ⓒ e-전라매일

▲견제와 균형으로 민주주의 실현
남원시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 중 하나는 견제와 균형이다.
남원시의회는 입법활동을 통해 남원시 행정의 방향을 잡고, 동시에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 성과를 검토하고 감시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다른 한축으로 삼고 있다.
남원시의회는 2020년에도 정기적인 사무감사를 넘어 활발한 시정질문과 자유발언 등으로 시민들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른 시정현안에 대해 진단을 내리고 시정을 촉구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견제 활동이 결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는 것을 남원시의회가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참여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남원시의회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 없이 완성될 수 없다.
선거로 시작된 시민들의 참여는 대의기관인 의원들이 활동하는 기간에도 필수불가결하다.
이러한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리기 위해 남원시 의회는 활동상황을 지속적으로, 전략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알렸다.
점증하는 시민들의 참여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2020년에는 온오프라인의 소통채널을 더욱 다변화하고, 시민들의 여론이 형성되는 주요 사업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정책 대안 제시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는 매월 의원총회를 통해 시정에 대해 앞서 고민해왔으며,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와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2019년에는 6개에 달하는 연구단체를 자발적으로 조직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2020년에는 그간의 연구단체를 더욱 활성화함과 동시에 정책개발비를 편성해 정책연구용역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연수 및 벤치마킹을 미리 계획하고 심의로 보완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각자 시민 전체의 대표기관인 의원들의 역량 강화가 성공적인 의회 운영에 있어 사활적이기 때문이다.
흔히 지방의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비전문성은 남원시의회에는 이제 해당없는 말이 될 것이다.

▲ 민주주의 학교로서의 남원시의회

지방자치라는 추상적인 이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과 의회의 운영을 통해 비로소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지방자치단체의 크고 작은 문제들은 의회를 통해 결정되고 집행부를 통해 집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시민들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말 그대로 체득한다. 이 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남원시의회는 의회가 가지는 교육적인 의미를 깨닫고 ‘청소년 모의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남원시내 각급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하고 의사를 결정하도록 한다.
체험횟수와 규모도 2018년에 5회 118명에서 작년에는 7회 224명으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모의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또 다른 의회민주주의 교육 방식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 제228회 임시회
ⓒ e-전라매일

/윤지홍 의장 인터뷰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에도 의회 본연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했고, 안건의 논의과정과 결과를 끊임없이 공개하고 의견을 듣고 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하면서 “다만 중앙정부와의 관계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보건대학 설립 관련 법률이 상정되지 않은 점이 가장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0년에도 의회민주주의의 모범을 확립하는 의회, 분권형 지방자치를 앞서 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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