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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공존의 세상을 만들어가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
도내 14시·군 12지역으로 구성
“몸은 낮추고 마음은 가깝게”
삼계탕 나눔·밑반찬 전달 등
꾸준한 헌신 봉사·이웃사랑 실천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 e-전라매일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간다는 의미 "상생",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하는 "공존". 상생과 공존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있다.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더욱 멀리 가고자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2020년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를 이끌어갈 제43대 박병익 총재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 국제라이온스협회 소개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멜빈존스에 의해서 창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 세계 215개국 150만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봉사단체다.
창시자 멜빈존스에 의해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와 자유, 지성, 우리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설립했다.
시력우선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당뇨병 예방 및 퇴치, 청소년, 기아, 구호, 홍역예방 등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e-전라매일
▶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 소개

본 지구는 43년의 역사와 함께 도내 14시·군에 12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106개 클럽에 1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만의 특별한 점으로 LCIF기금과 발전기금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지구에 올라와 있다.
전국적으로 21개 지구가 있는데 봉사 회원수로는 4~5위 정도다.
특히 익산역 앞에서 국수와 김밥 나눔 봉사를 20년째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에 입회하게 된 계기는?

1993년 전주 동산동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던 중 한복과 노란 조끼를 입고 환한 미소를 띄우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 당시에는 ‘동조 라이온스’라는 클럽이었는데, 그 모습이 매우 보기 좋고 아름다워서 가입을 문의했고 이후로 라이온스클럽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지역 사람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게 됐고 꾸준하면서도 단계별로 이어온 라이온스협회 활동을 통해 오늘날 총재라는 막중한 사명까지 맡게 된 것 같다.

ⓒ e-전라매일
▶ 라이온스협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와 성공 기원을 위해 전 라이온 회원들이 동참한 일이 있었다.
일심동체로 전국적으로 홍보한 결과 무주에 있는 스키 점프대와 빙상 경기장 등을 일본에 반납하지 않고 지킬 수 있었다.
이때 순천에서 임진각까지 415km의 거리를 국토 종단한 일이 있다.
11일이 걸렸는데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라이온 회원들과 함께하고, 지역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움직인 결과 좋은 성과 또한 얻게 돼 기쁘다.
이것이 30여 년간 이어온 많은 활동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를 맡은지 1주일이 됐다. 여러 직책부터 총재까지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먼저 처음부터 거슬러 올라가자면 2000-2001년 전주동조MJF클럽 소속으로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3-2004년 전주지역부총재를 맡게 되면서 전주 지역을 돌아보게 됐다. 이후 2004-2005년에는 사무총장을 맡으며 당시의 김기원 총재님을 모시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 당시 김기원 총재님과 함께 하면서 겸손하고 낮아지는 총재님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 물론 역대 총재님들 또한 존경스럽고 많은 일들을 전개해 오셨지만 특히 사무국장으로 일했을 때 함께 했던 김기원 총재님께 많이 배우기도 했다.
이후 2018-2019 제2부총재를 역임, 2019-2020 제1부총재 직책을 수행하면서 “수적천석”사자성어처럼 꾸준한 봉사로 총재에 이르게 됐다.
특히 요즘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해가며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찡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또한 덥지만 환하게 웃으며 봉사하는 라이온 회원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이에 함께 돕고 봉사하며, 총재로서 할 수 있는 역할로서 더욱 격려하고 돕고 싶다.

ⓒ e-전라매일
▶ 총재로서 어떻게 이끌고 갈 계획인지?

이번 회기 주제는 “더 낮게 더 가깝게 더~멀리”라는 주제 실현을 위해 몸은 낮추고 마음은 가깝게 하고 봉사영역은 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낮은 자세로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소외됨 없이 모든 이들에게 봉사하며 나누고자 한다. 이에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 회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총 4가지를 이루고 싶은데 먼저 4개 클럽을 확충하고 싶다. 또 클럽의 회원 100%가 100불씩 내면 월드클럽이 되는데 현재 도내 106개 클럽 중에서 50개의 클럽을 월드클럽으로 달성하고 싶다.
또 신규 회원 400명을 더 확충해 전북도의 봉사의 물결을 펼치고 싶다.
마지막으로 LCIF기금을 회기 중 40만불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 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의
활동 계획은?

코로나19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침체되면서 삶의 변화가 급속토록 진행되면서 우리의 봉사 마인드도 비대면 봉사로 전환하는데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경로당과 복지관 등이 코로나19로 잠정 폐쇄되면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단체에서는 주 2회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 앞에 두는 등 끼니를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적선지가 필유여경”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듯, 선을 베풀면 필히 경사스런 일이 따른다는 말로써 살아생전에 나보다는 남을 위해 헌신 봉사야말로 우리 인간세상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로 도민들과 회원들 모두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일상생활이 마비가 될 정도로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현재 있지만 앞으로는 더 큰 기쁨이 있을 것이니 슬기롭게 이겨내 도민들과 더욱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박병익 총재, 그는 누구인가?
ⓒ e-전라매일


1958년 남원 송동에서 태어나 박향래 부친 이남순 여사 2남 1녀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93년 전주공고를 졸업, 호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에서 (유)유창전자에서 근무했으며, 군복무 마친 뒤 전주에서 저유소 근무하고 기회가 돼 주유소를 19년간 운영했다. 현재 아내 강덕자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어려서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에 어려서부터 독립심을 기르게 됐고, 형편을 탓을 하기 보다는 적응하고 이를 이겨내고자 노력하면서 덕분에 강한 생활력을 갖추게 됐다.
성실하고도 검소하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원했던 만큼, 풍족하진 않았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꿈꿔왔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빵의 소중함을 안다“라은 말이 있듯
어려운 가정 형편에 빵의 소중함을 알기에 뼈를 깎는 마음으로 자수성가 했다.
유난히도 약한 체력 탓에 어려서부터 운동을 하던 중 마라톤에 소질을 보였다.
이에 전북 유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사무처장을 거쳐 (사)전북내사랑 꿈나무 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육상연맹 이사, 전북라이온스장학회 이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ㅡC지구(전북지구) 제43대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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