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12-03 오전 08:57: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뉴스 > 기획|특집

힐링도시 김제서 두 바퀴로 그리는 자전거 여행

만경강-새만금-동진강의 매력 한껏 느껴… 김제 라이딩 명소 소개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5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Safe) 여행지가 각광 받고 있다.
답답한 실내 대신 사방으로 탁 트인 공간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가 뜨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한 언택트(비대면) 액티비티로 자전거 라이딩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만경강, 새만금, 동진강 둘레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김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딩 명소를 소개한다.
자전거 여행을 통해 김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편집자 주
ⓒ e-전라매일

▲전북 농업의 젖줄, 만경강을 느끼다

김제 지역의 옛 지명 만경(晩景)은 만이랑이나 되는 밭을 이르는 말로 그 많은 밭에 흐르는 강물은 이 땅의 온갖 생물을 기르는 젖줄이요, 근원이라는 것이 이 지역에 대대로 살아왔던 사람들의 생각이며 이는 만경강의 정신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44km에 이르는 만경강 자전거길에는 전망대, 쉼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역사와 휴식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만경강을 따라 청하면 새창이 다리를 지날 때는 일제 수탈의 역사가 스쳐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기도 한다.
우리나라 최초 시멘트 다리인 새창이 다리는 일제 강점기 김제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민족 수탈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 e-전라매일
ⓒ e-전라매일
ⓒ e-전라매일

▲환상의 새만금 자전거길을 달리다
만경읍 화포리에서 진봉면사무소로 이어지는 6.5km 새만금 광역 탐방로와 진봉면사무소에서 망해사를 지나 거전리 종점까지 10km 새만금 바람길에서 김제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만경 들녘 메타세콰이어 길과 가을철 100리에 이르는 코스모스 길은 김제 대표 라이딩 코스이며 짙푸른 청정 하늘과 어우러진 황금빛 들판은 찾는 이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어 느림의 미학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 망해사는 자전거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요한 망해사 뒷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와 저 멀리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사색과 낭만의 조화로운 묘미일 것이다.
새만금 방조제 자동차 도로와 나란히 깔린 자전거길 위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멋진 전경에 한번 더 반하게 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동진강을 꿈꾸다

동진강 권역 중 김제 구간은 부량면 옥정리에서 죽산면 서포리까지 7.4km에 이른다.
기존 제방 도로를 이용해 오르락 내리락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동진강의 생태관광 자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오롯이 조망할 수 있다.
김제시는 앞으로 동진강 유역의 자연과 사람, 삶, 문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안전성과 자연성, 친수성을 지향하며 여가,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로 통하는 더 큰 세상을 그리다

김제시는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개설을 위해 내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높이고 중장기 자전거 정책 비전을 마련하는 등 김제형 자전거 도로망 구축에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정비에 발맞춰 새만금 3개 시·군을 연결하는 새만금 자전거 순환로 조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구)만경교-새창이 다리-성모암-진봉방조제-전선포-망해사-심포항-봉화산으로 이어지는 김제 역사문화 코스 8경을 개발·홍보할 전략이다.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싱그러운 초록빛과 반짝이는 황금빛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힐링 도시 김제가 한껏 기대된다.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농생명 수도 높을 고창, 천혜자연과 선사문화, 시민과..  
“청년이 살고 싶은 김제시 청년시점 진지한 성찰서 ..  
“노인과 장애인 모두 보듬는 건강한 울타리 더욱 확..  
“만족한 삶, 행복한 진안군민” 대한민국 행복지도 ..  
가장 안전한 군산, 존경과 사랑받는 군산경찰  
고창人 삶 품은 食醋 변화를 품고 世界 식탁으로...  
쉼과 치유 따라 오른쪽으로 걷는 군산 여행  
新산업메카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 각광  
포토뉴스
고창군립도서관 인문학 특강, ‘백범이 청..
고창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 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표정훈 전 한양대 교수와.. 
백제고도 익산, 주민협의회 운영 ‘우수’
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가 백제고도 익산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활.. 
‘주향(酒香) 거리(가칭)’ 조성으로 골목..
정읍시가 막걸리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막걸리의 전국화 목.. 
‘2020 도시재생 청년 해커톤’ 비대면 개..
정읍시가 도시재생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했다.1일 시.. 
‘한길 걸어온 기능인’ 제1호 석공예 명장..
익산을 대표하는 제1호 석공예 명장이 탄생해 화제다.시는 지난달 30일 명장심사위원..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편집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복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