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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행복 최우선으로 힘찬 전진

정향누리 향기 도시 조성 등
6개 역점사업 추진 ‘주력’
농업기반 확충·신산업 개발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6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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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희망찬 신축년의 새해에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신념을 마음에 새겨 새롭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희망 정읍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유진섭 시장이 2021년 신축년에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올바른 의지와 뜻을 세워 힘차게 나아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지난 한 해 코로나19 사태와 내수 침체, 세계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큰 힘과 열정을 보내주신 결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정읍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더 큰 정읍을 떠받칠 주춧돌 하나하나를 놓아가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공직자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2021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 방향을 내놓았다.
/편집자주

▲정읍의 향기와 가치를 기반으로 사계절 향기 나는 도시 조성

유진섭 시장은 “정읍의 향기와 가치를 기반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홍보해 나가면서 향기공화국 정읍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련 사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향기도시 브랜딩화 전략을 마련해 사계절 향기 나는 도시를 육성하고,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과 향기마을 조성 등 향기 콘텐츠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농업과 제조, 관광, 서비스 분야의 향기 경제 주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 다섯 가지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여 정읍의 향기를 온 누리에 알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 도시 조성 ‘총력’

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용산호를 배경으로 조형물 분수를 설치하고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리트리트 호텔 건립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체험형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월영습지, 솔티숲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정읍사공원 일원 아양산과 유아 숲에 산림 레포츠 숲길과 체험장을 마련해 새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발통문 권역 정비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 동학농민혁명 탐방길과 깃발 공원을 조성하고, 국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준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도모, 좋은 일자리 창출 ‘총력’

유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전도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 일반산업단지에 노후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산업단지 재정비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산업벨트 구축,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첨단 정읍의 밝은 미래를 이끌 계획이다.
유 시장은, “지역 사회에 공공형 일자리와 기업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참여 기획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건설, 정읍농업 희망의 싹 틔운다!

유 시장은 농업 기반을 확충하고 신산업을 개발해 정읍농업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건설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민 공익수당 지급 등 각 분야 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절초 지방공원 지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실행에 있어 전자선 가속기 이용 악취 저감 기술개발로 축산 냄새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 편의 중심의 미래를 여는 도시공간 조성

유 시장은 “도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이루고 시민 편익을 증진 시키겠다”고 밝혔다.
당현마을과 체육공원 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내장 천변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며, 상동회관 앞 회전교차로와 농소, 하모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개설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성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신태인 행정문화센터 신축을 추진하며, 신정동 연구단지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고 연지동 공공실버주택을 준공해 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면 단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주를 활용한 주향(酒香) 특화 거리 조성과 단계별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생활 안전과 복지향상으로 따뜻한 정읍 만들기
시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종합경기장 리모델링으로 수영장과 체력인증센터를 겸비한 체육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시설을 정비하고 스포츠타운 조성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복지 증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과 시민 안전 보험 가입으로 재난·재해를 대비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관리 대책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계층별, 대상별 건강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낼 계획이다.
또한,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 대상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정향의 도시, 정읍의 시장으로서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면서‘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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