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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남원,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공공시설 안전점검 모니터링 시행
성폭력 예방 교육·캠페인 진행
340명 아동 대상, 아이돌봄 지원

김종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1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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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각계각층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도 여성친화도시 남원을 위한 일선 공무원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못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최전선에 있는 남원시 여성가족과 여성다문화계는 2020년 한해 양성평등추진, 여성권익증진, 가족정책지원, 다문화가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등 다방면에서 양질의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먼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2018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이후 구성된 시민참여단 2기는 여성과 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공공시설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개 단체에 1,300만원을 지원하여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근절 및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는데 노력하였다. 2020년에는 2회에 걸쳐 1,351명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권력형 성범죄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2021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공부문에서 폭력예방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계획이다.
이어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여성폭력피해자의 치료·회복을 돕는 의료비 지원과 사회로의 복귀를 장려하는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내 폭력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확장 이전한 남원YWCA통합상담소는 상담 지원과 더불어 가해자 교정치료 등을 통해 폭력의 굴레를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아동·여성폭력 지원 기관으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남원중학교와 이백초등학교를 찾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4차례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21년에도 지원을 이어나가 지역사회 내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돌보고 시민들의 폭력에 대한 인식 재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가족정책도 펼쳐졌다.
208가구, 3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을 지원했다. 특히, 남원시 특화사업으로 시비 3억 6천 8백만원을 편성하여,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육 부담 감소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져 육아맘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21년에는 더 많은 육아맘과 아동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호점(노암동 한신아파트)에 대한 95.8%에 달하는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12월 부영1차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돌봄공유공간, 프로그램실, 어린이PC활용실 등을 설치하였다.
아울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20년 한해에만 누적 이용 인원이 4,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2021년도에는 3, 4호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여 돌봄의 사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남원시만의 특화사업들도 이어졌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및 자녀양육을 돕기 위해 2020년 초 560가구의 다문화 가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다문화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취업연계, 자녀양육지원, 한국어교육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확대채용, 다문화 활동가 사업, 누룽지 생산·판매 사업, 이중언어 교사 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가정자녀 배움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다문화가족 전수조사 결과 발굴 된 다양한 신규 시책들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를 반영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취득 및 검정고시 합격 결혼이민자에게 교육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속적인 학력신장과 자기개발을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의 국적취득 과정상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하여 국적 취득 시, 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SOC복합화 사업에서 공모 선정된 가족센터가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 설계에 들어간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중심의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예정이다.
지역 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한부모가족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230여명의 한부모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양육비, 교통비 및 학습비를 지원했고, 220여 세대의 한부모가족에 피복비, 월동비 등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감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에서 더 나아가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 및 함께하는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김종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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