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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

농축임산물의 유통판매 혁신체계 마련, 비대면 유통판로 개척 등 추진 계획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운영규모 확대·농특산물 비대면 유통판로 개척
진안의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 체류형 힐링 관광기반 갖춰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1일
ⓒ e-전라매일
■ 새해 군정 방향은
2021년은 군민과 함께하고 참여하는 정책추진을 목표로 청정환경에 기반한 미래 진안 신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이라는 가치를 군정에 녹여내려 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운영규모를 확대하고 홍삼과 곤충, 한방 등 특화소재를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미래 진안 먹거리로 키워가기 위해 진안고원 헬스푸드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진안 농축임산물의 유통판매 혁신체계 마련, 비대면 유통판로 개척 등 민생경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코로나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
현재 진안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진안의료원 2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요양시설 등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 점검 활동을 하고 있고,현장에서도 민관이 함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수칙을 지도점검 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에 140여개 종교시설이 있는데, 공무원 1대1 전담제를 실시해 매주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민들께서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를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제단, 의용소방대 등 여러 사회단체와 방역에 협조해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 예방 및 경제 방역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재난기본소득을 자체적으로 지급했는데 군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됐는지
진안군은 지난해 6월 전 군민에게 20만원, 그리고 12월에 추가로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1차 지급 이후 사용 실태를 분석해보니, 진안 지역상권에서 48억원 정도가 소비돼서 동네 상인분들을 만나면 “그래도 숨통을 좀 틀 수 있었다”고 말씀들을 하셨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규모는 총 25억 5600만원인 아름다운 소비로 이어져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군민 참여 정책을 추진했는데 성과가 있다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실천과 평가를 군민과 함께 하고 군민으로부터 평가받겠다는 취지로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는 등 공약의 참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생생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건의·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예산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복지분야는 여성토론회, 교육분야는 교육포럼, 각종민원에 대해서는 생활민원통합지원센터, 온라인에서는 진안군 5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주민과 소통 방법은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물론 여성토론회·교육포럼·도서관건립준비위원회 등 군민참여 소통창구를 보다 더 활성화하고, 군민정책참여를 통한 내재적 지역발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매주 운영하는 ‘열린 군수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다양한 연령·계층별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직접 대면해서 하는 대화뿐만 아니라 SNS 등 비대면 소통도 적극 활용해서 군민들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 화합을 이뤄 가겠다.

■ 진안 홍삼한방 산업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
진안군 홍삼시장은 연 2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매출이 20~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삼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모든 산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품질좋은 우수한 홍삼 생산 기반을 갖추고 진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판매전략을 펼쳐나가면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운영규모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판로 개척 등 유통판매 혁신체계를 마련해서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엇보다 올해부터 150억원 규모의 명품홍삼 집적화 단지 조성을 시작한다. 진안군의 홍삼한방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반드시 마련하겠다.

■ 진안군의 곤충산업도 주목받고 있는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실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서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33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는데, 최종 20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진안군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 반려동물 사료, 화장품소재 등 예전에는 상상치 못한 분야에 쓰일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웰에이징 시대에 걸맞는 미래식품산업에 중점을 두고 진안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진안고원행복상품권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는데
2019년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규모는 10억원이었다.
지난해에는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올해는 100억원 이상 확대발행하면서, 현재 지폐처럼 지류형으로만 돼 있던 것을 전자화폐까지 도입해서 행복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가맹점은 560곳 정도 되는데 앞으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그리고, 전주 호성동에 진안고원 청정 농산물을 판매하는 진안로컬푸드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진안 행복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

■ 복지 부분의 정책이 있다면
진안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4.8%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따라서 고령화에 대비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노인(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를 건립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을 모실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르신 복지를 위해 혈압계보급, 효도수당, 이미용비 지원, 노인대학 운영 등 기존에 진행해 오던 사업 추진도 더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모든 읍‧면에 신설하고 주민 생활과 밀착한 지역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155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706명)을 위촉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835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고통은 두배, 세배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군 행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새로운 진안 명소 발굴에 대한 계획은
진안군 전체 관광객의 80%가 마이산 방문객이다.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은 대부분 단체 관광객으로 연령대는 40대에서 60대인데, 체류 관광의사가 없는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진안에는 메타세쿼이아, 풍혈냉천 등 치유와 힐링을 위한 다양한 자연, 역사, 지질, 문화 자원들이 있지만 그동안은 이를 관광자원화 하지 못했다.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발굴해서 관광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의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로 건강 치유 웰니스관광 특화와 콘텐츠 리뉴얼을 통한 감성관광 요소 강화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서 체류형 힐링 관광기반을 갖춰 나가겠다.

■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계획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진안의 우수한 숲과 경관을 활용해서 체류형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27억원이 투입돼 2023년 개원 예정이다.
치유원이 본격 운영되면 연 8만4천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치유원 유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예산 1억 4천만원을 들여 치유전문가 육성, 사회적 경제 조직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치유원이 상생하면서 진안이 치유‧힐링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생각이다.

“희망 진안 실현을 위해 제시한 목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보와의 2021년 새해 첫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전 군수는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다는 수적천석을 군정을 이끌어갈 사자성어로 삼고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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