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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정례 브리핑’으로 시민 소통·행정 책임 강화

민선 7기 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중단했던 언론인 정례 브리핑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부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등을 비대면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8일
ⓒ e-전라매일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 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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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브리핑 문화행정국, 소관 업무 추진 방향 등 제시

첫 번째 브리핑은 지난달 28일 문화행정국의 소관 업무로 진행됐다.
문화행정국은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주요 소관 업무를 자료로 제출했다.
브리핑자료에는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천변 가족 휴양시설 조성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깃발 공원 조성 등 9개 주제에 대해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정읍문화의 품격을 높이다! 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전’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88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치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미술전시 관람·소비회복과 시각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의 20세기 초 격동의 시대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250여 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크래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동시대의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비대면 관람을 위한 온라인미술관도 열린다.
ⓒ e-전라매일

#내장산리조트 체류형 관광지 기반구축 ‘가속화’

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리조트를 거점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에너지 관광호텔과 리트리트 호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호텔의 건립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JB금융그룹, 전기안전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연수원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건립 대상 부지는 내장산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KTX와 SRT, 고속버스 등 사통팔달로 연결된 뛰어난 교통인프라와 차량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숙박시설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전라매일

#자주재원을 확충… 누수 없는 지방세 부과·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시는 자주재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은 972억5,900만원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강화된 세입 확보 대책을 마련해 세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세입 확보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도 강화한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 대비 0.39% 증가한 247억2,500만원이다.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과징 부서의 협업과 세외수입 특별 징수 기간(4~6월, 10~12월)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책임 담당제도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성실 납부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지원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2021년 본예산 기준 정읍시의 재정 자립도는 9.9%, 재정 자주도는 57.9%이다.

#황토현 전적, 역사성과 예술성 갖춘 교육 현장으로 재탄생

덕천면 황토현 전적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와 재건립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일어왔던 작품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기존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황토현 전적 내 전국 최초의 깃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1차분으로 동학을 상징하는 깃발 조형물 4종과 설치미술 1종을 조성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시민 깃발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2차 깃발 설치 및 진입로 정비를 추진해 동학의 중심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깃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바른 땅 만들기·시민 재산권 보호… 지적재조사사업 ‘착착’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디지털 지적 구축) 사업도 착착 진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연지 3·6지구, 덕안 2지구, 시기 1지구, 신태인 3지구를 사업지구로 예비선정하고 오는 2월경 전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토지 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건축행위 등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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