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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다

명실상부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 ‘옥천인재숙’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도시로서 다시 ‘발돋움’
초·중·고등학교부터 성인문해교육까지 전 세대 지원
오케스트라단 등 예체능 분야 지역인재로 성장 도와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3일
ⓒ e-전라매일
전국 대다수 군 단위 지자체들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해당되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인구감소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중 전북 순창군이 2020년 기준 합계출생률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분야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군민들의 도시 이주를 막고, 귀농인구 증가와 출생률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순창군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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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 양성의 요람, 순창 옥천인재숙

학교 정규수업을 마친 순창군 관내 학생들은 옥천인재숙으로 향한다. 순창군 옥천인재숙은 학습동과 기숙동을 갖추고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총 220여명 학생들이 수준 높은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인근 대도시의 강사를 초빙해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인재숙 졸업생 대다수가 수도권 및 국공립대학 등에 진학하며 학부모부터 학생들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수도권 및 특수대학 진학률 63%를 기록하면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군단위 지역에서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2022학년도 수료생 35명 중 17명이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과, 사관학교 2명, 약대와 교대 4명, 지방국립대 8명 등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인재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했고,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학생 수준별 특강 운영과 개인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 높은 대학 진학률을 이끌어 냈다.
옥천인재숙은 지난 2003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734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수료생 중의 45% 이상이 수도권 지역에 진학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옥천인재숙 운영에 5억 6,000만 원을 출연, 전라북도 으뜸인재육성사업으로 도 지원금 2억 3,000만 원과 군비 7억 7,000만 원을 포함해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15억 6,0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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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옥천인재숙에 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지정으로 수준 높은 교육도시로 성장를 꿈꿀 수 있게 됐다.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도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순창군과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올해 교육부로부터 9000만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여기에 군비 9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8400만원 규모의 평생교육예산을 확보해 집행한다.
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부서 설치 등 기반 조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여기에 순창군의회의 예산 협조를 위한 결의문 채택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지며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우선 올해 전문 평생교육사를 신규로 채용하고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설과 군민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 실시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도 문을 열어 근거리 평생학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해마다 지역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국가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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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및 다자녀가족 교육 지원

군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들에 대한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3자녀이상 가족에 대해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교과과정과 예체능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의 교육지원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활동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비 지원

일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교 운영비를 지원해 옥천인재숙에 입사하지 않은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 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15곳), 중학교(7곳), 고등학교(3곳) 총 25개 학교에 1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영어 등 교과과목 뿐만 아니라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색소폰 등 다양한 예체능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도시 못지 않은 교육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방과 후 과정에서 다양한 재능을 키운 학생들은 관내 축제장과 공연장 등에서 각자 끼를 발산하며 재능을 펼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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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관련 과학교실 운영 및 드론축구 등 4차 산업분야 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생활과학교실’도 큰 인기다. 올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22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기술분야의 생활과학교실이 더욱 주목받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4차 산업분야교육으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VR, AR 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관내 중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IT분야 개발자들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 직업군의 처우가 좋아지면서 관련 분야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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