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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 ‘환경·사회·거버넌스’ 지속가능한 경영사례 논의

ESG 토론회 유튜브 생방송, 25일 오후2시 본사 3층 회의실서 ‘K-ESG TV’로 1시간 동안 진행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25일
ⓒ e-전라매일
전라매일신문이 주최한 ESG 토론회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례를 다뤘다.
토론회는 김태철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안완기 전)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서을지 한국문화예술 명인, 국광호 한국환경이엔씨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투자자들의 ESG 경영 실적에 대한 관심도 언급했다. 전기 자동차, 재생 에너지,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이 ESG 경영의 선도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ESG를 통한 지속성장가능한 세상을 위한 나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5일 2시 전라매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의 이모저모를 담아본다. /편집자주

ⓒ e-전라매일
ESG란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효과적인 기업 운영을 중요시한다.
전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소, 한국환경이엔씨가 후원하는 'ESG를 통한 지속성장가능한 세상을 위한 나의 실행 전략'을 주제로한 ESG 토론회가 25일 2시 전라매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김태철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안완기 전)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서을지 한국문화예술 명인, 국광호 한국환경이엔씨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K-ESG TV'로 1시간 동안 생방송되며 채팅창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참여했다.
먼저 ESG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는 첫번째 주제에 대해 김태철 소장은 '환경' 측면에서 ESG는 기업이 자원 관리, 대기 오염 및 녹색 에너지 채택, 탄소 배출 감소 등을 포함한 환경적인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사회' 측면에서는 기업이 노동 조건 개선, 인권 보호, 다양성과 포용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버넌스' 측면에서 ESG는 기업의 투명성, 윤리적 경영, 이사회의 독립성 등 기업 내부의 적절한 운영과 경영진의 효과적인 지배구조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ESG경영에 대한 사례발표에서 안완기 겸임교수는 지난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반에서 보인 정치 지도자로서의 언행과 리더쉽을 언급했다. 그는 "권력친화적이 아닌 국민친화적인 정치 환경을 만든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를 이룬 사례"라고 소개했다.
국광호 이사는 패트병을 재활용한 건축자재에 대해 말하며 "철근의 경우 부식성이 있고 무거워서 운반 및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데 재활용 PET는 가볍고 부식성에 강하며 인장력도 우수해 건축현장에서 철근을 대체 할 수 있는 자재"라며 환경 측면에서의 ESG실천을 강조했다.
김태철 소장은 "앞으로 투자자들은 ESG경영 실적을 공개하지 않으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독의 래리핑크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앞으로 ESG경영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주장했다.
또 패널들은 전기 자동차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ESG 경영의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전기 자동차 생산 기업들의 사례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전자제품 생산기업의 사례 등을 소개 했다.
아울러 '사회' 측면에서는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에 신경을 쓰며,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투명하고 효과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외 여러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 됐다.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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