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 문학산책] 구파 무덤위에 무궁화 한송이 놓으며
-백정기의사 추모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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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쿠우 육삼정 피끓는 절기는 무덤 위 무궁화로 희고도 붉게 피어났으니
녹두장군 노래 부르던 소년은 삼일 절절한 태극기 품에 안고 청포장수라 밟는 신화의 땅에 선비의 백색 빛나는 맹세를 하고 단동행 철마 청년 정기의 혼을 싣다.
오로지 괴수 원흉 가슴에 칼 하나 꽂고자 흑색공포탄을 대륙에서 쏘아 대니 한발은 자유 한발은 평등 한발은 평화세계는 일가로 내 조국에 푸르른 바람이여
구국 3의사 피맺친 혼들이여 칠월 열사의 바람으로 부는데 구파 무덤위 한송이 무궁화는 붉고도 희게 새로 피는가 붉고도 희게 새로 피는가!
/한봉수
한벽루사람들 회장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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