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30 18:20: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요일별 특집

[정성수의 시 감상 시 따라 향기 따라] 제일 좋은 우리 동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8일





/정춘미 시인




얘들아 다 모여라
밖에는 천둥치고
번개 불도 번쩍번쩍
너무 무서워

여기는 비도 안 맞고
우리가 사는 바닷속이
제일 좋은 동네라고
고래 엄마가 말씀 하셨어

마음껏 뛰어 놀아도 된다고

무슨 놀이할까 오징어 형하고
먹물놀이 할까 물총 놀이할까
문어 오빠하고 대머리 놀이 하까
모두 재미있겠다 신나게 놀자

아니야 나는 뱀장어하고 미끄럼 탈거야




□ 정성수의 詩 감상 □

동시는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삶과 놀이를 재미있고 귀엽게 표현한 작품이다. 제목은 ‘제일 좋은 우리 동네’로, 바다를 동물들의 동네로 비유하고 있다. 이는 바다가 동물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공간인지를 나타낸다.
첫 번째 구절에서는 밖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지만, 바닷속에서는 비가 안 맞고 안전하다는 대조를 드러낸다. 바다가 동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고래 엄마가 말씀 하셨어라는 표현은 동물들이 가족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구절에서는 동물들이 무슨 놀이를 할까 고민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오징어 형하고 먹물 놀이할까, 문어 오빠하고 대머리 놀이할까, 뱀장어하고 미끄럼 탈 거야 등의 상상력 넘치는 놀이를 소개한다. 동물들의 특징과 행동을 잘 활용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두 재미있겠다 신나게 놀자는 문장은 동물들의 즐거운 기분과 활기를 전달한다.
동시는 바다와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를 동네로, 동물들을 가족으로, 놀이를 즐거움으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인상을 준다. 또한, 동시의 언어와 구성은 간결하고 명료하며, 운율과 반복도 잘 사용돼 읽기 쉽고 듣기 좋다. 이러한 점들로 보아, 동시는 아이들에게 바다와 동물들에 대한 친근감과 호감을 심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김제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개최  
김제시,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주거단지 조성 ‘청신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잔치 인기 절정  
신록이 푸르른 계절 6월엔 김제로 간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에 활짝핀 꽃정원 ‘관광객 사로잡는다’  
습지도시 고창!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 `우뚝`  
<윤상현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치안고객만족도 전북 15개 경찰서 중 ‘1위’ 자랑  
<제76대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취임 100일> 원팀 일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 힘  
포토뉴스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전북특별자치도내 예술인들의 전업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2024 예술인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시민 기자단 초청해 팸투어 진행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전통문화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고자 도내 시민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팸투어’를 진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부사업 ‘보석그루’ 활성화
익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푸드트럭 플랫폼 ‘그양반네(대표자 조인균)’가 지난 22일 익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재)익산문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젊은 예인의 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원장 유영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제 29회 대학생 협연의 밤 젊은 예인의  
문화관광재단, 전북 치유·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라한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치유·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 특별한 치유·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501.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