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기 시인 (아호ㆍ栂山)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은 우리의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잊혀진 이야기들이 별들 사이로 흩어져 가며 울린다 바다의 파도가 바위를 만나면 그 충돌은 우리의 삶의 부딪침과도 같다 우리는 삶의 파도에 휩쓸리며 끝없는 여정을 떠나는 것 봄이 찾아오면 꽃들은 피어나고 새들은 노래하며 하늘을 날아간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봄바람에 이끌려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떠난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으로 가을의 서글픈 잎새처럼 이 세상을 떠나고자 한다 푸른 하늘에 흩어져 가며
▲약력 출생ㆍ경남 고성군 철성고등학교 제 51회 졸업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재학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수상 문학고을 시 부문 등단 한국시인작가문인회ㆍ회원 어울림 문학회 ㆍ회원 시인의사회 문학회ㆍ회원 시의전당문인협회ㆍ회원 천성문인협회ㆍ이사 전라매일신문ㆍ문학산책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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