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5 22:51: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정치/군정

한미 방위비 분담금 `10억달러 미만` 타협…˝매년 협상해야˝

분담금 10억달러 미만…대신 유효기간은 5년→1년으로
"미측 마지노선 10억달러, 1조원 조금 넘는 액수로 낮춰"
美 북미회담 집중 위해 방위비 협상 사전에 매듭 관측
1년마다 협상해야…올해말 또 분담금 인상 요구 나올듯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4일
ⓒ e-전라매일
올해부터 적용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이 이번 주에 최종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올해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은 액수의 경우 우리 정부 안을 받아들여 10억 달러 미만, 협정 유효기간은 미국 측 요구대로 1년으로 정해졌다.

앞서 우리 측은 9999억원에 협정을 3~5년 마다 갱신하는 안을, 미국 측은 10억 달러(1조1300억여원)에 유효기간 1년을 최종 제시해 왔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금액은 지난해 9602억원(약 8억499만 달러)보다 4.1% 증액된 것이다.

1년 간 지속된 협상 끝에 미측은 유효기간 1년을 얻고, 우리 측은 분담금 액수를 10억 달러 미만으로 낮춰 상호 수용 가능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이 최종 제안한 마지노선이 10억 달러인데 그 밑으로 안 된다는 걸 한참 내려 1조원을 조금 넘는 액수로 낮췄다"면서 "미국이 양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협정의 적용 기간을 1년으로 정해 올해 말 협상에서 미국이 다시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 정부의 부담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위비 협정은 양국 고위 채널을 통해 타결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방위비 협상 수석대표 간에 10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지난달 28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잇따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은 방위비 협상 최종 조율 목적으로 풀이된다.

지지부진했던 한미 간 협상이 타결된 것은 이달 말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집중하기 위해 방위비 협상을 사전에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측의 방위비 협상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이나 한미 연합훈련 축소 등이 비핵화 상응조치로 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난항을 겪었던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유효기간이 5년에서 1년으로 바뀌면서 분담금을 매년 증액해야 할 수도 있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이에 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장애인 삶의 장벽 허문다… 정읍시 포용복지 본격화  
수십 년 경계 분쟁, 김제 지적재조사가 하나씩 지워간다  
남원시보건소, 민간단체와 손잡고 건강증진사업 확대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포토뉴스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 
전주세계소리축제 ‘월드뮤직 렉처콘서트’ 첫걸음 성황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5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월드뮤직 렉처콘서트’가 첫 회차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전 
전주천년한지관, 단오 풍속 담은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전주문화재단이 단오를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단오맞이 
이중근 회장,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 이끌며 현장 소통 강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화합을 응원하는 한편, 현장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노인 권익 증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