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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상담부터 정착까지 귀농귀촌 ‘원스톱’ 해결

군산시 ‘활력있는 희망농촌만들기’ 박차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0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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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지원 적극
직장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으로 이주해오는 베이비부며 장년층세대 뿐만 아니라, 최근 귀농인구의 40대 이하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인구유입 시책과 고령화되는 농업 인력의 세대교체로 ‘활력 있는 희망농촌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귀농귀촌 전담부서인 ‘귀농활력계’를 신설하고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귀농귀촌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귀농귀촌·정보·DB·구축과 귀농·귀촌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귀농귀촌 업무를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와 (사)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전호성)의 중간조직인 군산시귀농귀촌지원센터를 연내에 설립하고,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귀농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민 유치 위한 귀농귀촌 시책홍보 전개
군산시는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의 예비귀농인을 직접 찾아가는 도시민 상담홍보전을 7회 실시한다.
또한 귀농귀촌 박람회, 지역 및 대도시 축제행사에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고 귀농코디네이터(귀농선배)의 군산시 귀농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귀농상담을 진행한다.
귀농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예비귀농인을 군산으로 초대해 2박3일간 농촌현장을 체험하고 군산의 문화를 소개하는 귀농귀촌체험학교를 운영하며 군산시를 알리고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 다양한 귀농정착 인센티브 사업 지원
농촌에 이주해 와서 정착하기까지 귀농귀촌 실행단계 초기에 대부분 예비귀농인들은 거주할 주택마련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지 및 주택정보 구축사업과 ‘귀농인의 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실거주와 영농체험을 겸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올해 국비 사업에 공모해 확보 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실행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들이 연 2% 저리 융자금으로 농지구입 및 농업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 및 농지 임차 시 임차료의 50%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귀농인이 조기에 농업기반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저온저장고, 소형농기계,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가점을 주어 영농초기의 불리한 여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아는만큼 성공… 귀농귀촌 기초교육 ‘탄탄’
귀농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업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업을 생업으로 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농실습과 귀농정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정책설명회를 연초에 개최해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책과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기초반과 전문반교육 과정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예비귀농인과 귀농인 9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촌생활적응, 작물재배교육, 영농 사업계획서 작성법, 유통마케팅교육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작동법, 농산물 가공체험, 선도농가 방문, 선진지 견학 등 현장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성공인 농촌정착에 꼭 필요한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농사일을 해보지 않은 예비귀농인에게 맞춤형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귀농인과 선도농가 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연결해 실질적인 현장실습을 통한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하면서 영농기술을 직접 배우는 선도 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선도농가에 월 40만원, 귀농실습생에게 월 8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귀농정착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내실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 텃새 없는 귀농귀촌 정착 분위기 조성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농촌에 들어온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못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귀농 사례가 발생한다.
귀농정착 실패원인으로는 준비부족(48%) 자금부족(13%), 소득원확보실패(11%), 주민과의 불화(9%)로 나타나는데, 정확한 정보기술습득과 현지인과의 융화가 성공적인 귀농의 관건이다.
군산시는 귀농귀촌인의 현지적응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 동아리 활동비 지원, 재능기부 활동비 지원, 선배 귀농인 맨토컨설팅 지원 등으로 텃새 없는 귀농귀촌 정착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읍면동별 귀농귀촌 순회 간담회, 마을이장 귀농귀촌 이해교육, 마을 환영회 등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 지원으로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갈등관계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이바지하는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될 것이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책을 발빠르게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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