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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여행도 영화가 되는 진안

마이산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힐링여행
마이돈테마공원, 명인명품관, 연인의길

정봉운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3일
ⓒ e-전라매일
해발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수마이봉으로 이루어진 마이산(馬耳山)은 말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00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2호로 지정됐고, 2012년 발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 여행명소로 꼽혔다.
1억년 신비를 간직한 마이산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마이돈테마공원,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홍삼스파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마이산 북부로 가보자.<편집자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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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북부는 돼지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이돈 테마공원에 들어서면 진안 특산품인 돼지를 주제로 돼지문화체험관, 마이돈광장, 터널분수, 물놀이장, 벽천, 수로 및 돈명상원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나들이 온 가족들은 마이돈 테마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조형물과 주변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다. 테마공원에서는 귀여운 아기 돼지도 만날 수 있다. 돼지문화체험관 앞에 조성된 울타리 안에 아기 돼지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은 아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 모은다. 아이들은 돼지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을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테마파크를 다 둘러본 후 역사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진안의 역사적 기록과 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이곳은 과거 진안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당시의 유적과 유물들이 있다.
마이돈테마공원에서 마이산 두봉우리를 보면서 올라가다보면 군에서 최근에 조성한 생태공원과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을 마주하게 된다.
명인명품관은 자수, 부채, 한지, 공예품 등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 명인 9명의 작품을 전시,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
가위박물관에 들어서면 영국 황실가위, 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한 의료가위 등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간접적으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다.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박물관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동서양 희귀 가위 1,561점이 전시되어 있다.
마이산 북부에 위치한 사양제는 생태공원으로 낮에는 분수와 마이산이 어우러지고 밤에는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LED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산책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마이산을 방문객들이 사양제 위를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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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연인의 길

진안군은 최근 부부봉 두 봉우리 사이의 마이산 탐방로인 ‘연인의 길’을 새롭게 정비했다.
전기자동차와 탐방객의 안전한 통행과 보행을 위해 기존 연인의 길 보차도를 분리하고 정비한 것.
기존 연인의 길을 들어서면 도로와 보행로 구분이 없고 좁아 탐방로 보행에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천연목재 데크 탐방로를 설치하고 현무암 판석 등 친환경적 자재로 보행로를 정비, 마이산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그동안 마이산 야간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을 위해 탐방로와 포토존 등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변화를 모색했다.
아울러 곳곳의 여유 공간에 연인의 길 명칭에 걸맞게 연인의 발전 단계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연인의 길을 상징하는 핑거 하트와 하트 트리의 상징 조형물인 스마일존·포옹존·뽀뽀존·키스존·하트존·프로포즈존으로 구성했다.
현재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국비와 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 도·군비를 투자, 마이산을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마이산에 190억원을 투입하는 ‘마이산 자연치유 신비체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사업으로 명인명품관, 탑영제 수변공원, 남부주차장·신비 자연학습장·마이산 경관조명·마이산 탐방로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들 사업 중 마이산 탐방로 정비사업(연인의 길)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31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탐방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봉운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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