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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평생 체육은 학교체육부터

튼튼한
학교 체육의
기반 위에
평생 체육으로
연결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7일
ⓒ e-전라매일



체육은 인류문명과 함께 존재해왔으며 또한 시대적 상황 변동과 통치 이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체육 역사를 보면 민족 수난기에는 구국운동으로 조국 근대화 과정과 경제 위기 때는 국민사기 진작 및 국위선양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제 체육의 근간이 되고 있는 학교 체육이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리학교 체육실정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의 체육담당 축소 제도권에 있는 체육단체 중복구조로 인한 일선의 혼란과 예산 낭비, 청소년 건전 육성과 국민체육 즉 평생체육 기초인 학교 체육의 유명무실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런 반면 선진국인 미국과 호주의 학교 체육을 살펴보면 평생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되고 있으며 또한 호주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한창 성장해 가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체육 활동은 두뇌를 자극해 정보를 빨리 취득하고 오래 간직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몸을 움직이도록 하여 커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
학교 체육에서는 두가지 기본축이 있다. 하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 과장에 의한 체육이고, 두 번째는 특별한 목적에 의해 선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엘리트 체육활동이다. 필자는 전자인 정규 체육만을 이번 기회에 다루고자 합니다.
정규 체육 교육은 미완의 인간가치에 의해 선택되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수행되는 신체활동을 통하여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즉, 체육 교육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의 인간을 건전한 신체 활동을 통하여 이상적인 인간으로 교육하는 행위이다. 이와 같은 체육 교육은 예비사회인인 학생들에게 사회 규범과 가치를 내면화 시키는 데에도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완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함으로 희생하고 협조하여 규칙을 준수하는 준법정신을 길러내기도 한다.
이렇듯 학교 체육활동을 통하여 인간 활동에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더 큰 목적은 스포츠를 통해 사회인으로써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부딪치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인생 목표를 달성하는 지혜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학교 체육은 학교 체육 공간 축소, 체육 시설 및 이용기구 부족은 밀도 있는 체육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에 따라서는 입시 위주교육에 의해 체육시간이 타 과목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는 체육 교육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체육 수업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노는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와 같은 운동습관, 운동방법 등이 학교 체육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배워져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학창 시절의 체육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때 그리고 올바른 방법에 의해 체계적인 학습이 되었을 때 정규 활동을 자연스럽게 성인이 돼서도 체육은 생활화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학교 체육이 건전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그리고 튼튼한 학교 체육의 기반 위에 평생 체육으로 연결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시급한 일은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체육 활동을 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은 물론이고 지도자,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까지도 체육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하며,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기를 기대해 본다.


/나혁일
본지 상임고문
(사)한국체육인회 전북지회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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