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고교생 수십명 ‘식중독 의심’...역학조사 나서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09일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주시에 있는 A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이날 오전부터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관할 보건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 감염병 및 위생팀과 전주시보건소, 도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등은 급히 해당 학교로 가 학생들을 상대로 복통과 설사, 해열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날 학교 학생 686명은 전날 점심으로 참치채소비빔밥과 닭꼬치, 김치, 요구르트, 게살달걀국 등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상태와 함께 섭취한 급식과 음용수, 식기 등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람과 음식에서 동시에 균이 검출돼야 판명되는만큼 철저한 조사와 함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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