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1 05:55: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사건사고

백복인 KT&G 사장 국회서 위증 주장 제기

- 김수흥 의원 "피해주민과 국민들 우롱한다"
- KT&G 측 "참고인 조사 응한 바 있어...자료 제출 등 문제 없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8일

백복인 KT&G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회 차원의 대응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8일 김수흥 의원실에 따르면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감사원과 검찰의 조사를 받았는데 불법·위법 행위가 없는 것으로 판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실은 감사원은 장점마을과 관련해 KT&G는 감사대상이 아니며 ㈜금강농산이 KT&G로부터 반입한 연도별 연초박 현황자료만 요구했다는 감사원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익산시로부터 고발된 ㈜금강농산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KT&G 측에 관련 계약서 등에 대한 자료요청 등 사실조회를 진행했을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KT&G는 직접적인 수사나 조사를 받은 적 없음에도 백 사장은 감사원과 검찰에서 장점마을 참사와 관련해 무죄로 판단을 받은 것처럼 위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감사원과 검찰이 KT&G 측에 불법·위법 사실이 없다고 판명했다는 백 사장의 진술이 거짓 증언으로 밝혀질 경우 ‘국회에서의 감정 증언 등에 대한 법률’에 의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수흥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의 장철민 의원과 협의를 통해 백복인 사장의 위증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해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거짓말을 일삼는 것은 피해주민을 두 번 죽이고 익산시민과 국민 모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G 관계자는 “KT&G는 장점마을에 대한 검찰(전주지검 군산지청)과 경찰(전북 익산경찰서)의 수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에 응한 바 있다”며 “또 감사원이 요구한 관련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했으며, 관련 문의에도 사실대로 소명했다”고 밝혔다.

또 “그 결과 당사의 위법사실이 지적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원인이 익산시의 관리·감독 부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등이 제기한 공익 감사 청구 결과를 발표, 익산시의 관리 부실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5가지 사항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해 익산시에 해당 공무원의 징계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 공장의 대기배출시설을 2016년 말까지 8회 지도·점검하면서 아무런 지적을 하지 않다가 암 발병 문제가 제기되자 그동안의 배출시설 문제 등을 뒤늦게 지적·고발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면서 “법 규정 준수 소홀로 인해 발생한 일인만큼 통보대로 징계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사업체 등에 대한 환경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장점마을 환경개선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