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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코로나 1년, 전북 도민과 의료진이 위기극복 일등공신”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30일
ⓒ e-전라매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북지역 발생 1년을 앞두고 “의료진의 헌신과 도민의 동참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등 공신”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30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11일 뒤인 31일 도내 첫 확진자(국내 8번)가 발생한 이후 1년여가 지났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1년 전북도의 방역 활동에 대해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감염차단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공무원, 도민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잘 헤쳐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감염 초기부터 전라북도는 선제적·적극적·차별화된 방역 정책으로 감염피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해외입국자 원스톱 체계’는 전국적 방역모델이 됐으며, ‘이태원클럽·광복절집회 방문자 코로나19검사’,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제출’ 등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를 발휘한 바 있다.

전북지역은 신천지발 1차 대유행과 광화문 집회 등에 따른 2차 대유행 당시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청정 전북의 위상을 지켰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은 도내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커졌다.

이에 송 지사는 “14개 시군과 실시간으로 긴밀히 공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격상하고, 도민의 방역 참여를 호소한 결과 상황이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미인가 교육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불거져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만큼 다시 한번 도민의 적극적 방역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도민에게 송 지사는 “코로나19 극복만이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인 만큼 올해 전북도정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회복,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전기차,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등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에 과감히 응전하여 생태문명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내 확진자 추이 감소, 국내 백신 공급 예정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설 연휴로 언제든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 종식의 그 날까지 흔들림 없이 방역에 동참해 청정전북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9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35명이며, 70명은 치료 중, 920명은 완치됐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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