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새로운 것 배워가는 긍정적 노화 대인관계에서 친절감의 표현 범사에 감사하며 전화위복으로 반전시키는 성숙한 방어기제의 실천...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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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 노화, 친절감의 표현, 성숙한 방어기제의 실천은 행복의 필수 덕목’ 행복의 조건을 정의하고 용어로 정립한다는 것은 간단치 않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인식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각 나라마다 문화와 정서적 배경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의를 내리는 일은 쉽지 않다. 행복의 조건은 한 마디로 천차만별이다. 한국 사회에서 은연중 합의되어 회자되는 일반적인 행복의 조건은 돈, 명예, 건강 세 가지를 꼽는다. 필자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 연구 자료를 탐색한 결과 국내 두 곳의 연구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복과 관련한 외국의 연구 사례는 세계 대학 평가(THE,QS)에서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생명공학부에서 70년간의 오랜 추적 연구를 통해 밝혀 놓은 의미 있는 연구 결과물이 있었는 데 이른바 인생성장 보고서〈행복의 조건〉이었다. 참고로 작년도 세계 대학 평가기관(THE,QS)에서 학계, 졸업생 평판도, 교육환경, 교원연구실적 등 11개 분야 평가에서 우리 나라는 서울대학교가 세계 37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 만큼 행복에 관련한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 결과물은 권위적인면 일반화 면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이 생각한 행복의 조건은 미국 영국 등과는 사뭇 달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0년 4월 발간한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관한 종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돈과 명성을 얻는 것’, ‘자녀 교육을 잘하는 것’, ‘더 많이 배우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 으로 순을 보였다. 한편, 2007년 삼성경제연구소와 성균대학교와 공동연구로 18세 이상의 한국인 남녀 1,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종합사회조사(KGSS)’에 의하면 한국인의 행복의 조건에 대한 의식 연구결물에서 한국인은 ‘남보다 잘 사는 것’, ‘많이 배워야,’ ‘가족과 여가 즐기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 유·무는 행복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결국 두 연구결과 공통점으로 한국인이 생각한 행복의 조건 다섯 가지는 ‘좋은 배우자 만나는 것’, ‘건강, 돈과 명예’, ‘많이 배움’을 들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생명공학부에서 70년 동안 졸업생을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통해 밝힌 행복의 조건은 행복의 법칙이란 용어로 정립하여 다음 세 가지를 세상에 발표 하였다. 첫 번째가 긍정적 노화의 실천이다. 한마디로 배움의 실천이다. 어제까지 몰랐던 지식을 오늘 새롭게 깨우쳐 알게 되는 배경지식 쌓기를 말한다. 4차 산업 혁명 특징으로 대변되는 지식기반 사회를 넘어 인공지능 네트워크 정보화 사회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 활용은 행복한 삶의 원천이고 힘이다. “배움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날마다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우면 경쟁자의 99퍼센트를 극복할 수 있다.”고 조 카롤로스는 평생 배움을 강조했다. 둘째는 친절감의 표현 이다.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덕과 선을 베풀며 친교하는 일이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선을 베풀면 선으로 돌아오고, 악을 베풀면 악으로 돌아온다. 행복은 자신이 애쓴만큼 온다. 플라톤은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였느냐에 따라 그의 행복도 결정된다. 남에게 행복을 주려고 했다면 그만큼 그 자신에게도 행복이 돌아온다.” 라고 말했다. 세 번째는 성숙한 방어기제의 실천이다. 생소한 용어로 들린다. 인간은 누구나에게 喜怒哀樂이 교차하면서 다가온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참 행복은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그 고난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행복의 여부를 결정짓는 변수라는 것이다. 정신적 고통과 딜렘마를 긍정적으로 해석·수용하고 감사히 받아들임으로써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롤 반전시키는 자세가 성숙한 방어기제다. 독학으로 대통령에 오른 링컨, 수 많은 실패와 좌절을 극북하고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이되어 미국 국민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았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순신, 김대중 대통령 같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분들의 공통점은 성숙한 방어기제를 실행한 분들이었다. 성숙한 방어기제야말로 최고의 행복의 법칙이며 가치로 평가 받을만 한 덕목이라 본다. “인생의 봄은 오직 한 번밖에 꽃을 피우지 않는다.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환희에 꽃을 피워 나가자”라고 말한 영국의 시인 셀리의 말을 가슴에 담아둘 필요가 있다. 결국 한국인이 생각한 행복의 조건과 미국 하버드 학생이 생각한 행복의 조건 모두 삶의 귀감이 되는 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필자는 후자에 더 공감이 간다.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긍정적 노화, 대인관계에서 소중한 친절감의 표현, 범사에 감사하며 전화위복으로 반전시키는 성숙한 방어기제의 실천은 금과옥조와 같은 덕목으로 가슴을 움직여 주기 때문이다.
이강엽 논설위원 전 임실교육장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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