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우행(虎示牛行), 둔하게 그러나 스마트하게 살아가자
끊임없는 무한경쟁, 불확실의 시대, 과민한 집착, 재기불능, 넘치는 스트레스... 우리사회에서 과민증후군이 아닌 사람이 있을까?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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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날 아침 모 방송사에서 ‘감성’키워드로 ‘오느른’이라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오늘을 사는 어른이란 의미의 ‘오느른’은 30대 초반의 ‘서울 여자 사람’인 여성 PD가 우리지역 김제에 내려와 100년이 넘은 오래된 폐가를 구입하였고 봄부터 가을까지 구입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 집을 고치고 꾸며가며 일상의 모습을 잔잔하게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여성 PD는는 유투버로도 유명한데, 도심 경쟁 속에서 살아온 PD의 눈에 비친 작은 꼿, 곤충, 그리고 바람들이 전해주는 모습,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너른 김제평야와 텃밭의 모습은 분명 새롭고 신선해 보였을 것이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아침창문으로 보이는 들녘의 풍요로운 자연,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이웃들, 90이 넘으신 동네 어르신들과 친구처럼 지내기,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 해먹기, 면사무소 옆 짜장면 맛, 시골 미장원의 서비스 등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 등 그녀의 김제에서의 삶은 어찌보면 둔하다고 볼 수 있다. “배짱으로 삽시다”로 유명한 정신과의사 이시형박사의 ‘둔하게 삽시다’라는 책이 있다. 우리사회가 모든 분야에 ‘과민증후군’에 빠져 있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사회적 갈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과민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드물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한국사회가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하면서“둔하게 삽시다”를 제안 하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면서 우리사회를 과민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일까를 정리하고 있는데, ‘끊임없는 무한경쟁, 불확실의 시대, 과민한 집착, 재기불능, 넘치는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 해결방안으로 뇌과학적으로 세로토닌적인 삶을 제시하였다. 세로토닌은 뇌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평화, 쾌적, 행복 호르몬이며 우리의 뇌가 극단으로 가지 않게 잘 조절하여 평상심을 유지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최근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으며 깊게 공부하고 있다. 저자는 카네기, 에디슨 등 성공한 507명을 인터뷰하고 조사한 결과를 15가지 Golden Rule로 정리하고 여기에 성공의 요소가 있다고 보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성공을‘타인의 권리를 해치지 않고 자신의 명확한 중점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열정은 성공에 이르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도록 만드는 마음가짐이라고 정리하였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평정심을 유지한다. 증기가 없으면 증기기관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열정이 없으면 행동을 일으키지 못하고 결국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고 한다.
박상문 에스엠C&C 대표컨설턴트 전북과미래연구소 부소장 경영컨설팅학 박사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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