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8 13:44: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7:00
·17:00
··
·17:00
··
·16:00
··
·16:00
··
·16:00
뉴스 > 칼럼

왜, 그대는 직접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진정성을
가지고 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06일
ⓒ e-전라매일
몇 년 전의 일이다. 중학교 친구와 대화 중에 “친구, 내가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하네~~”라고 하자 친구가 내게 던진 질문이다.
경영학을 전공한 필자는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해 왔고, 지금은 경영지도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고 경영컨설팅학 박사이기도 하니 경영, 경제 분야에서 비교적 전문가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필자가 직접 선거에 뛰어든다고 하니 친구의 이러한 반응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정치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이 정치와 관련되어 있고 특히 경제와는 뗄 수 없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정치인은 책임은 매우 크고 넓다.
사실 정치의 영역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누구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각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참여는 지극히 환영할 영약이다. 다만,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가 중요하다고 본다.
지난 10여 년간 고향 전라북도에서 살면서 느꼈던 답답함이 현재라면, 20~30년 후의 전주는 염려(念慮)라는 단어로 압축되는데 이는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떠 올렸다. 기업인 마윈과 정치인 이재명이다.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馬雲)은“다른 사람이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때가 당신에게는 기회다”는 개념을 비즈니스에 적용했다. 이 말을 정치에 대입시켜 보았다. 불평불만하기 보다 내가 직접 그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으로 바꾸어 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였던 이재명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견지했던‘시민이 행복한 정치 시민이 주인인 정치’를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 역할을 필자가 직접 감당하면 어떨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필자의 정치 참여는 이 두 사람의 생각과 실천을 결합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필자의 정치참여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전주는 전라북도의 중심도시이다. 전주의 위상이 바로 세워질 때 미래의 전라북도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행정의 리더인 전주시장·도지사는 물론 주민의 대표인 시·도의원은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리더이다. 리더는 모름지기 자기가 속한 조직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실현해 가는 사람이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필자가 추구하는 방향은 어떤 것일까?
첫째는, 경제·경영·기업 전문가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헬퍼가 되겠다.
둘째, 지역주민의 민원을 우선으로 챙기겠다. 사실 민원은 행정이 앞장서서 해소시켜 주어야 하는 영역이다. 부득이하게 발생한 민원은 어떠한 경로로든 해소-해결하도록 하겠다.
셋째는, 한 사람의 1/N 시의원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로 시장과 함께 전주가 과거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의정치의 기능을 되찾는 역할을 감당하겠다.
넷째는, 크고 작은 소통채널을 통해 정치가 주민의 삶에서 녹아나도록 하겠다. 시민과 시를 연결하는 통로로서 크고 작은 소통채널을 가동하겠다.
다섯째, 월급 받는 시의원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시의원,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결하는 시의원, 의견을 제시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여섯째, 공부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행정공무원들의 특정 업무 전문성을 능가할 수는 없지만,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러려면 공부하는 사람이 정치인이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성실하게 진행되어간다면 시민이 주인인 전주, 주민이 행복한 삼천동은 만들어질 것이다. 이것이 친구의 질문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다. 아마 정치에 도전하는 신인들의 공통된 다짐일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진정성을 가지고 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아름다운 도전,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박상문
전주시 삼천1.2.3동
시의원 예비후보자
경영컨설팅학 박사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전주비전대, K-컬처 기술인재 양성 AI 실무연수 성료  
도서관, 책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다  
김제, ‘머무름’의 가치를 깨우다… 체류형 관광 이정표 제시  
지역소멸의 시대,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정읍시 ‘잘 쓰는 행정’ 선언…재정혁신으로 미래 기반 마련  
고창군, 민선 8기 3년…산업·관광·복지 10대 성과 결실  
김제시,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포토뉴스
어반자카파·심수봉부터 AI 판소리까지…전주세계소리축제 `풍성`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음악과 전통예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국립민속국악원, 임서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이 판소리 완창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소리 판' 무대를 마련한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정신 센터장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만들겠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청년들의 취향 탐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딴짓 좀 하겠습니다 : 기지개 기록'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 
전주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 선정작 `전주-무경` 무대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의 2026 공연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인 '박현희 무브먼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 'RETURN-전주-무경(舞景)'이 오는 8일 전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