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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공감, 톡톡! 이달의 6·25전쟁영웅] 송태호 육군 하사를 소개합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05일
ⓒ e-전라매일
국가보훈처는 29일 6·25전쟁에서 결사대를 이끌고 아군 진지를 사수한 송태호 대한민국 육군 하사(1930.11.24.~ 1953.6.12.)를‘2022년 5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제1사단 제15연대 수색중대 제1소대에서 소총수로 복무하던 송태호 하사는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이 연천 북쪽 임진강 북안의 고양대 부근 니키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인해전술로 공격을 감행하자 결사대를 이끌면서 진지를 사수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송태호 하사는 1951년 6월 1일 육군에 입대해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참여했으며, 1952년 10월 1일 고양대 일대에 투입됐습니다.
그러던 중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은 추계공세의 개시와 함께 아군의 제15연대 방어선 정면에 포격을 시작한 뒤, 저녁 무렵 중공군 1개 대대가 송 하사가 소속된 수색중대 제1소대가 지키던 니키고지를 공격했습니다. 이에 송태호 하사를 비롯한 소대원들은 화력을 집중해 적을 저지하며 동굴호에 집결, 중공군을 진지로 끌어들여 진내사격으로 섬멸하고자 했습니다.
동굴 속에 엄폐한 소대가 진내사격을 요청했으나, 무선이 실패하자 부득이 결사대를 편성했고, 이후 송태호 하사 등 4명의 결사대가 수류탄을 던지며 동굴 입구로 돌진하던 순간, 중공군이 설치한 폭약이 폭발하면서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잠시 후 의식을 차린 송태호 하사 등은 대검으로 흙더미를 파헤치고 빠져나와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곧이어 아군 중대가 역습을 가해 적을 격퇴함으로써 진지를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송태호 하사는 이러한 공적으로 1952년 11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지만, 정전협정을 불과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2일 서부전선의 무명고지에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제공=서부보훈지청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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