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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 인천 계양구에 호텔 카리스에서 열려
임영배 재인천 전북도민회 제2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인천 호텔 카리스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재인천 전북인을 포함, 본지 홍성일 대표, 최병갑 인천도민회 상임고문,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장기철 재경도민회 수석부회장, 이광기 재경도민회 사무총장 등 4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최종욱 사무총장과 유수안 사회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1부 총회, 2부 회장 취임식 순으로 열렸다. ‘나는 자랑스런 전북인입니다. 전북인이 하나되어 새로운 변화와 도약으로, 희망과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취임식의 1부 순서인 총회는 개회선언, 임시의장 선출, 제2대 감사 추대(안)보고, 제2대 회장 추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회장 취임식은 개회사 및 개회선언, 전북도민회 깃발 입장, 재인천전북도민회 수칙(우리의 다짐) 낭독,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패 수여, 표창장 수여, 2대 회장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에는 40만 명의 전북 출향민이 살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민회, 익산시민회, 군산시민회, 남원시민회, 김제시민회, 정읍시민회를 비롯해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무주군, 고창군, 부안군, 진안군, 장수군 등 8개 군의 군민회가 조직돼 있다”며 “수도권에서 서울 다음으로 큰 규모를 지닌 인천지역 전북도민회를 중심으로 재경도민회와 보조를 맞추며 화합할 수 있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지역 출향민들도 재경 전북도민회와 전북도정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향 전라북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 나라 개혁과 진보를 만든 이는 역시 호남인들이었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안위를 가리지 않고 떨쳐 일어난 곳이 호남”이라고 말했다.
■ 1957년 정읍시 감곡면 출신 재인천전북도민회 임영배 회장은 정읍시 감곡면 진흥리 농가에서 1957년 태어났다. 올해 나이 65세다. 임 회장은 감곡면 고향마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초·중·고를 정읍에서 나왔다. 20대 초반, 임 회장은 전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물론 고향마을엔 부모님 등이 살고 계셨다. 결혼식은 서울에서 치렀다. 전주에서 서울로 상경해 한동안 머물다 인천시로 이사했다. 1980년대 후반이다. 먹고 사는 문제, 아이들 교육문제 등이 있어 인천시에 터를 잡은 지 어언 30여 년이다. 현재 인천시 계양구에 살고있는 임 회장은 한때 언론계에도 몸을 담았다. 문화일보 인천지사장도 역임한 적 있다.
■ 주식회사 부영CNC 전무이사 임영배 회장은 현재 주식회사 부영CNC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임 회장은 30여년 간 인천에 살면서 오랫동안 호남향우회 활동을 왕성하게 했다. 호남향우회 인천분회 계양구 지회장, 인천분회 재무총장, 국내외 통합 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회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호남향우회에 헌신했다. 애향심이 가득한 임 회장은 약 1년의 준비 끝에 호남향우회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전북도민회 깃발을 들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 2019년 11월, 재인천전북도민회 초대 회장 취임 2019년 11월 13일, 인천지역 전북 14개 시·군민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천전북도민회 창립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이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임영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그날 취임식에서 임 회장은 “오늘 이 시간은 내가 살았던 고향을 생각하면서 그 속에서 살았던 아련한 추억들을 꺼내어 만져보며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도민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음과 행동을 같이해 주신 전주시민회 외 6개 시민회와 순창군민회 외 8개 군민회 회장님,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의 발전과 건강한 재인천전라북도민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임 회장이 재인천전북도민회 초대 회장에 취임하며 밝힌 소감이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에 대한 많은 추억과 함께 전북인이라는 자존감이 항상 마음속에 숨 쉬고 있다. 그동안 인천에는 전북 출향민이 40만 명 가까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인의 우애와 단결을 위한 구심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1년의 준비 끝에 고향인 전북 발전을 위해 인천지역 14개 시·군민회가 똘똘 뭉쳐 인천 전북도민회가 출범하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우선 인천시의 발전과 건강한 재인천 전라북도민회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다. 특히 재경 전북도민회와 전북도정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아 고향 전라북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 ■ 재인천전북도민회 2대 회장단의 역점사업은? 재인천전북도민회의 임원은 현재 130여명이다. 회원은 약 1,000명. 회원 수는 인천에 조직돼 있는 전북 14개 시·군민회의 회원을 합산한 것이다. 부회장은 15명, 이사는 40여 명이다.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에 연임한 임영배 회장은 2대 회장단이 구상하고 있는 역점사업 계획을 이렇게 밝혔다.“기존에 쓰고 있는 사무실을 지금도 쓰고 있다. 앞으로 큰 사무실을 마련해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전북 출향민들이 인천히 굉장히 많이 살고 계신다. 연고자를 찾아서 인천전북도민회의 뿌리를 깊이 내리려 한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출향 전북도민 찾기 운동을 계속할 것이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또 다른 사업 중엔 전북 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이다. 전북 도청과 인천 시청을 연결시켜서 전북의 농수산물을 팔아주는 운동을 전개 하려한다” 재인천전북도민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임 회장은 두 번째로 회장에 연임됐다. 임 회장이 이끄는 2대 회장단은 재인천전북도민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박찬복 기자 /편집=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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