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8 08:01: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7:00
·17:00
··
·17:00
··
·16:00
··
·16:00
··
·16:00
뉴스 > 칼럼

호스피스에 관한 질문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1월 02일
ⓒ e-전라매일
호스피스완화치료는 다르다. 그렇다. 일반적인 치료는 임종환자를 위하여 모든 치료 시스템을 동원하여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호스피스 완화치료는 삶을 연장시키는데 목적을 두지 아니하고 환자가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남은 삶을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치료는 물론 필 요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 통증을 조절하고 여러 증상관리를 하여 준다.
일반적인 치료에서는 환자만이 간호의 대상으로 사별 이후 가족과의 만남이 끝이 나지만 호스피스에서는 환자와 가족이 아울러 간호의 대상이 되며 사별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을 위로 하고 개별적인 간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이나 항암요법 등 의학적 치료를 하였으나 더 이상의 치료효과를 기대 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의사로부터 잔여 생명이 6개월 이내의 진단을 받은 자로 의사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환자나 가족이 증상완화를 위하여 결정한 경우이다.
비용이 많이 든다. 일반 병원과 같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모두 암 환자는 본인 부담금 5%가 적용된다.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다.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으며, 가족의 심리, 사회적 어려움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원하면 퇴원이 어렵다. 증상이 잘 조절이 되면 퇴원할 수 있고 필요하면 재입원할 수 있다.
생명을 연장시켜준다. 환자의 여생을 인위적으로 연장시키거나 단축시키지 않으며 살 수 있는 만큼 잘 살다가 자연스럽게 편안히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종이 가까운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목적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다. 질환에 대한 완치는 어렵지 만 적극적인 신체적 돌봄, 심리, 사회, 영적 돌봄이 필요한 환자는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환자 모르게 결정할 수 있다. 중환자 가운데 의사결정능력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환자와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호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 곤란, 복수 등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심리사회적지지 등의 돌봄과 음악, 미술요법도 제공한다.
자원봉사자가 간병을 해준다. 자원봉사자는 간병이 아닌 다양 한 활동으로 도움을 준다. 기관에 따라 보조활동인력의 간병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이용한 환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 의료기관보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일반 의료기관보다 통증이 더 조절이 잘되었으며,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도 상당 부문 완화되었다.
언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암치료중이나 말기암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관리방법이 궁금할 때, 자신의 질병상태를 고려하여 앞으로 계획결정에 도움을 받고 싶을 때, 더 이상 항암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영진
시인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1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전주비전대, K-컬처 기술인재 양성 AI 실무연수 성료  
도서관, 책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다  
김제, ‘머무름’의 가치를 깨우다… 체류형 관광 이정표 제시  
지역소멸의 시대,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정읍시 ‘잘 쓰는 행정’ 선언…재정혁신으로 미래 기반 마련  
고창군, 민선 8기 3년…산업·관광·복지 10대 성과 결실  
김제시,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포토뉴스
어반자카파·심수봉부터 AI 판소리까지…전주세계소리축제 `풍성`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음악과 전통예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국립민속국악원, 임서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이 판소리 완창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소리 판' 무대를 마련한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정신 센터장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만들겠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청년들의 취향 탐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딴짓 좀 하겠습니다 : 기지개 기록'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 
전주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 선정작 `전주-무경` 무대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의 2026 공연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인 '박현희 무브먼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 'RETURN-전주-무경(舞景)'이 오는 8일 전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