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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위험주의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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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특정소방대상물 분류표 상 동물 및 식물관련 시설로 분류되며 흔히 소분류상 축사시설로 명칭되어지는 시설로는 대표적으로 돈사, 계사, 우사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상물들은 화재안전에 특히 취약하며, 화재발생시 큰 화재규모와 재산피해를 동반하게 된다.
이에 우리 소방서에서도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한달간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이다. 대상은 축사시설 964개소이며 주요내용은 화재안전조사,예방순찰,현지적응훈련,현장점검지도,교육·홍보 등이다. 이렇게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조하고 대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위험성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전라북도 내에서 축사화재는 총 269건이 있었으며, 그로인해 부상 6명과 재산피해 161억원이 발생하였다. 김제시 관내에도 우사 852개소, 돈사49개소, 계사55개소, 기타8개소를 포함 964개소의 축사시설이 있으며, 22년 8월에도 용지면 축사시설에도 큰 규모의 돈사화재가 발생하였다. 22년 8월 15일 발생한 돈사화재는 돈사 3개동이 완전 전소되고 재산피해는 약 16억원(돼지 약 2000두 폐사)에 이르며, 소방장비 25대와 소방력 99명이 동원된 화재였다. 이처럼 반복되는 축사화재의 이유가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전기 시설 노후로 인한 누전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이다. 특히 돈사 및 계사는 보온재료 및 축사의 특성상 불이 잘 붙는 구조이며, 화재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옆동으로 연소 확대되어 그 피해를 키울 수밖에 없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대책에서 노후 돈사 및 계사 위주의 화재안전조사와 훈련,지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인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한데, 누전차단기 등은 월 1회 점검하고, 손상된 플러그와 콘센트, 낡은 배선 등은 즉각 교체해야 하며 축사 곳곳에 소화기 등을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지적되는 원인중 하나가 부주의다. 부주의는 모든화재의 발생원인중 하나인데, 단순소각, 난로 등의 난방용품 사용, 담뱃불이나 음식물 조리, 축사 공사시 용접 용단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법은 관계자 스스로 주의 또 주의를 하는 것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축사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화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우리모두가 화재예방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최용우 예방안전팀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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