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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5일
ⓒ e-전라매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안전나라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2년)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27건이며 환자수는 339명이다. 올해에만 벌써 7건에 6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 등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세균, 바이러스 등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주 원인으로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하지만 식중독은 그 원인을 알고 주변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럼 각종 전염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무엇일까?
첫째는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손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많은 세균 및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외출이나 비위생적인 물건을 만진 후에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줘야 하며 특히 요리를 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둘째는 익혀먹기이다. 덜 익힌 육류와 날 것의 음식물 섭취는 조심하고 가능하면 육류는 중심 온도 75℃에서,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물도 가능하면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셋째는 식재료나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사용 후에는 소독하며 칼과 도마는 날음식과 조리 음식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로 음식을 조리한 후 상온에 방치하면 음식 내부에서 식중독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조리한 음식은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남은 음식은 5℃ 이하의 냉장고 또는 –18℃ 이하의 냉동고에 보관하여야 한다.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으로부터 자유롭길 바란다.

/이경호 소방장
전주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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