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대로 변한다
-말이 씨가 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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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공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의 파장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내가 어떤 생각을 품고 바라보면 그 마음의 파장이 형태(미립자)를 갖춘 현실로 내 눈 앞에 깜작 등장한다고 한다. 우주에 가득한 미립자를 관찰자가 입자(粒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바라보지 않으면 물결(파장)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물리학에서는 ‘관찰자 효과’라고 부른다. 미립자(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으로 우주 공간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바로 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의 입자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 양자역학(量子力學)의 주요 개념이다. 울프 박사는 이러한 ‘관찰자 효과’를 ‘신(神)이 부르는 요술’이라고 부르고, 에너지로 가득한 우주 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고 일컬으며, 신이 부리는 요술은 내가 얼마나 그것을 깊이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고 하였다. 미립자들은 불가사의하게도 거리와 공간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한 번이라도 인연을 맺었던 미립자들은 바로 곁에 있든, 우주 정 반대편에 떨어져 있든, 아무 상관없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1998년 미국 국방부가 실험을 해 보았다. A의 입천장에서 세포 몇 개를 떼어내 시험관에 넣고, A의 몸과 시험관에 각각 피부반응 감지기를 부착했다. A는 가만히 있고, A의 입천장 세포들만 옆 건물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A에게 평화로운 비디오를 틀어주자 A의 몸에 붙여놓은 피부반응 감지기에 ‘평온’의 반응이 나타났다. 그래 옆 건물에 갖다놓은 입천장 세포들과 연결된 피부반응 감지기를 살펴보니 그 세포들도 ‘평온’이 나타났다. 이번엔 공포 비디오를 틀어 A가 공포를 느끼는 순간, 옆 건물에 있는 A의 세포들도 역시 ‘공포’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A의 입천장 세포들은 여전히 A의 마음을 컴퓨터처럼 정확히 읽고 똑같이 반응하는 결과가 나왔다. 세포 속에 들어 있는 미립자들은 인간의 두뇌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능력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러시아 과학자들도 에미와 새끼 토끼들을 떼어놓고 두뇌에 전극을 삽입해 보았다. 새끼들을 잠수함에 태워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북대서양 심해로 데려가서 한 마리씩 처형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새끼들이 처형되는 바로 그 순간마다 어미 토끼의 뇌파가 크게 치솟았다. 사람도 이역만리 떨어진 자식이 어디 아픈 데라도 생기면 부모도 뭔가 편치 않는 구석이 생기지 않는가? 만일 한국의 부모가 미국에 가 있는 자식을 위해 기도하면 그 기도가 담긴 미립자 에너지가 즉시 목적지에 도달한다. 자식이 설사 달나라에 가 있더라도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에너지가 전달된다. 비록 자식이 의식적으로는 느끼지 못하더라도. 내가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수록 친구의 이미지는 내 마음속에 더 깊은 이미지로 새겨져 그 이미지대로 내 몸도 변화하게 된다. 두 개의 파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의 에너지장(場)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비국소성 원리’ ‘양자 얽힘’ 혹은 ‘결맞음 상태(cohered state)’라 하여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파동이 동일한 위상으로 반응한다 미립자는 평소엔 비물질인 빛의 물결(파장)로 잠재해 있다가 내가 어떤 생각이나 이미지를 품고 바라보는 순간 그 생각이나 이미지가 입자화(물질화)된 형태로 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제껏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 모르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해 버렸다. 우주 만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예수도 천국이 모든 곳에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보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양자역학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우주의 무서운 힘(에너지)을 바로 바라보며 그것과 파장을 맞추어 살아가라 깨우쳐 주고 있다. 처처불상(處處佛像)이요, 사사불공(事事佛供)이다.
/김동수 시인 전라정신연구원 이사장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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