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격돌한다. <사진> 9일(한국시간) FA컵 32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오는 28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붙게 됐다.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 2일 소속팀을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대로 붙는다.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확률이 높아 손흥민의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상대인 맨시티는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선 현재 맨시티가 3위(승점 40), 토트넘이 5위(승점 39)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올려 3-3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비겨 오는 17일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4라운드에 오르면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과 만난다. 황의조의 소속팀 노리치시티(2부리그)는 브리스톨 로버스(3부리그)와 17일 재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강호 리버풀과 붙는다. 그 밖에 첼시는 아스톤빌라와, 풀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FA컵 32강전을 벌인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