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는 감소 추세지만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 지인 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증가해 코로나 19 같은 복합 호흡기 질환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침, 발열,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되건만 세배 드리려 어르신 댁을 방문해 역효과를 유발한다. 감염에 취약한 유아나 어르신은 폐렴이나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아지니 각별히 유의하고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은을 가까이하려 노력하자. 항생제로 사용된 적이 있는 은(銀)은 독이 묻어 있으면 색깔이 금세 변하여 쉽게 알아 볼 수 있기에 건강지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초강목에도 은을 몸에 지니면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몸을 가볍게 하여 심신이 안정되며 오장이 편안해져 오래 살 수 있단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은으로 만든 판자를 상처에 붙이는 치료방법과 장기간 보관해야 할 음식은 은 식기를 사용하였고, 미국이 개척시대 일 때에는 우유그릇 속에 은화(銀貨)를 넣어두면 상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할 수 있었다고 전해 내려온다. 미국과 유럽에 속한 나라의 왕족들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금과 은의 가격이 비슷했던 16세기 전부터 은으로 만든 것들을 생활화해 왔다. 으리으리하게 드넓은 왕실에 장식해 놓은 휘황찬란한 상들리에를 비롯하여 은 갑옷과 은 액세서리, 은으로 된 식탁 위에는 은촛대와 은컵, 은 접시, 은 포크 등 거의 모든 것이 은으로 되어 있다. 은이 뿜어내는 수많은 은 이온이 홀 안을 가득 메우고 있어 병균이 살균될 뿐만 아니라 은 성분을 먹음으로 인해 은 이온이 체내에 스며들어 몸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바깥으로 배출해 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대부터 은침(銀鍼)을 사용했고, 왕들의 장수비방으로 쓰였으며 상류계층에서 은그릇, 은수저와 은젓가락 등을 만들어 썼다. 현재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은단도 식용이 가능한 은을 첨가해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얘용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항생 물질과는 달리 내성이 없는 은은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하기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은을 섭취하면서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되도록 몸 근처에 가까이 두면 좋을 것 같다. 은은 모든 병균을 살균할 뿐만 아니라 전자파 등 인체에 유해한 파장을 완벽하게 흡수, 차단하기 때문에 우리 인체 내의 은 성분을 유지하려면 토양의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은을 같이 빨아들여 자라는 감자, 마늘, 배추, 시금치 등을 수시로 섭취해 건강을 챙기자. 특히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땅에 뿌리를 박고 사는 채소를 많이 챙겨 먹음으로써 은의 생활화를 통해 여러분 몸속에 기생하고 있는 모든 세균들을 완전히 물리쳐 만수무강하길 기원한다.
/양봉선 시인, 아동문학가 한국아동청소년문화협회 부이사장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남부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