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3:40: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인구 증가 순창군 보편적 복지정책 눈여겨 봐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순창군이 2년 연속 인구가 늘면서 지자체들의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들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시도하는 인구정책들이 한결같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가운데 유독 순창군이 인구증가에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2만 6천 764명으로 2022년 12월 2만 6천 727명보다 37명이 늘었고,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는 2만 6천 804명을 기록해 2023년 12월과 비교하면 또 4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망한 군민이 163명으로 출생자 수 29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자연감소 수만 134명에 달했지만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171명이 많아 결과적으로 40명이 늘었다는 것이다. 순창군의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군이 추진한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귀결된다. ▲아동 행복 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 ▲농민 기본 소득 확대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 사업 등이 그것으로 군은 부족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지원 사업을 통 크게 벌여 인구 유입의 단초를 마련했고, 농촌유학생 모집에도 심혈을 쏟아 서울 경기 광주 등 대도시 청년 41명(가족포함 81명)을 순창군으로 전입시키는 성과로 이어지자 이들에게 매월 일정액을 저축케 한 후 군이 매월 그 2배를 지원해 2년 후 종잣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49세까지로 확대했다. 매년 1조 원 이상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금’도 다 쓰지 못하는 전국의 지자체들과는 발상 자체가 달랐던 것이다. 순창군의 이 같은 인구 유입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보편적 복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 삶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준 순창군의 인구정책은 인간의 기본적 본능을 자극하는 데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자극에 의한 충동은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인구 유입정책에 대입한 순창군의 발상은 치하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