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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스물여덟 번째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목관5중주&클래식 기타 공연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2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에 ‘가을날의 뜨락음악회’가 찾아온다. 9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국립전주박물관이 옥외뜨락에서 스물여덟 번째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기타 연주자 김우재와 바이올린 연주자 백사론이 함께하는 듀오와 다섯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로 만난 룩스 목관 앙상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무대를 채운다.

깊은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김우재·백사론 듀오는 슈베르트, 파가니니, 피아졸라 등 클래식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대중에게 익숙한 고전 명작의 주제곡 등 6곡을 환상적인 선율로 선보인다.

룩스 목관앙상블은 오보에 연주자 손연지를 비롯한 플루트 김정현, 바순 이준철, 호른 최하영, 클라리넷 김종철로 구성되어 있다. 목관악기로 모인 5명의 연주자가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곡 4곡을 준비했다.

춤곡과 영화음악 위주의 선곡으로 놀랍도록 아름다운 화음을 그려내며 목관악기들의 열정적인 5중주를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국립전주박물관과 사회적기업 마당이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다.

음악회는 사회적기업 마당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일상 속에서 즐기는 공연,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공연을 지향하며 지난 1997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앙상블과 클래식, 재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발전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음악회는 시민들의 후원금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만드는 음악회로서 의미를 더한다. 초가을 낭만적인 뜨락의 정취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이광현 기자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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