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윤동희, 프리미어12서 진가 발휘한다
항저우AG서 타율 0.435 1홈런 6타점 활약… 뜨거운 타격감 자랑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태극마크 달면 펄펄 나는 윤동희, 프리미어12서 진가 발휘한다 태극마크를 달면 유독 펄펄 나는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도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13일 대만과의 예선 라운드 첫 경기로 프리미어12를 시작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4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함께 B조에 속한 쿠바와 1~2일 평가전을 했고, 6일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를 했다. 8일 출국한 대표팀은 10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좐 드래건스와 평가전을 치렀다. 윤동희는 2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지난 2일 쿠바와의 2차 평가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쿠바 우완 투수 라이몬드 피게레도의 시속 147㎞ 직구를 노려쳐 담장을 넘겼다. 한국은 쿠바에 13-3으로 이겼고, 윤동희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10일 웨이좐 드래건스와의 평가전에서도 결승타의 주인공은 윤동희였다. 2회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한국의 5-1 승리에 앞장섰다. 윤동희는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불꽃타를 선보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경기에 출전해 2루타 4개를 때려내는 등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은 4번 타자를 두고 고민이 깊다. 2024시즌 26홈런을 날린 강백호(KT 위즈)가 기초군사훈련 때문에 대회 출전이 불발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4번 타자로 뛴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어깨,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 합류가 무산됐다. 류 감독이 4번 타자 후보로 고려 중인 문보경, 박동원(이상 LG 트윈스)은 타격감이 썩 좋지는 못한 모습이다. 류 감독은 "4번 타자는 유동적이다"고 밝힌 가운데 윤동희가 장타 행진을 이어간다면 중책이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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