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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국립민속국악원, 2025 신년·설 기획공연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 오라토리오 시즌I 개최
29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의 하모니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6일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5년 1월 29일(수)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신년·설 기획공연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 오라토리오 시즌 I’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와 오라토리오의 조화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신년과 설 명절을 맞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확장된 LED 무대와 섬세하게 연출된 영상미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몰입을 선사하며,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과 남원시립합창단의 완벽한 호흡은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구성한 판소리를 더욱 빛나게 한다.

판소리 춘향가는 조선 중기 이후 남도 지방에서 발전한 전통예술로,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문학적‧음악적 가치가 뛰어난 춘향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남원경치, 사랑가, 이별가, 기생점고, 십장가, 쑥대머리, 박석티, 농부가, 암행어사 출두 등 춘향가의 주요 장면들이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독창, 듀엣, 트리오, 합창 등 다양한 음악 형식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더해 준다.

공연의 주요제작진은 연출 송혁규, 지휘 이태영, 작곡 유민희, 대본‧구성 문숙현, 합창지도 김혜영이 참여하였으며,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유수정 명창과 김혜정, 김효신 악장, 안명주 안무가 등이 전통의 깊이를 바탕으로 국악연주단의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공식 누리집(namwon.gugak.go.kr) 또는 전화(063-620-2329)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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