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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성화봉 모양은?…`불꽃이 주인공`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5일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화봉이 공개됐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전날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이탈리아관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사용될 성화봉을 처음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오사카와 밀라노를 화상으로 연결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사카 행사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패럴림픽 육상 100m 3관왕 마르티나 카이로니가 참여했고, 밀라노 행사에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2회 우승자인 스테파니아 벨몬도,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2관왕 베아트리체 비오가 참여했다. 성화봉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올림픽용은 담청색, 패럴림픽용은 청동색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도시설계가인 카를로 라티 MIT 교수 디자인한 이 성화봉의 이름은 '에센셜(Essential)'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최소한의 소재로 제작해 성화봉이 아닌 '불꽃' 자체를 주인공으로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성화는 올해 11월26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다.
이후 그리스 현지에서 봉송 행사를 거쳐 12월4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된다. 12월6일부터는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하며 봉송된 뒤 내년 2월6일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 성화대에 점화된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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