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1 05:14: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문화/공연

장애와 전통이 어우러진 예술의 물결

국립무형유산원, ‘윤슬’ 공연으로 문화 포용의 가치 조명
장애 예술가와 명인들이 함께 빚는 감동의 무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7일

장애와 비장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예술의 장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과 26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윤슬, 함께 빛나는 각각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상설공연 「WITH 무형유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을 주축으로 기획됐다. ‘사람사랑’은 “장애를 예술로, 예술을 나눔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예술교육, 복지시설 공연, 국악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전문 단체다. 공연에는 시각·지체·지적·청각장애를 지닌 예술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펼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 타악과 선율을 조합한 ‘음악난타’, 궁중무용 ‘춘앵전과 모란춤’, 사물놀이 기반 ‘사물시나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모든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 예술가가 협업해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시각장애를 가진 「보성소리」 최예나 명창이 부르는 판소리 ‘수궁가’에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인이 고수로 참여해 깊은 울림을 더한다. 또 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김영길 명인의 ‘아쟁산조’ 독주도 마련돼, 원로 예술인들의 참여로 공연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세대와 경험이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예술의 계승과 문화적 포용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은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전화(063-280-1500, 1501)로 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무형유산이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향유하는 살아 있는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