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행 도전` 홍명보호, 오늘 6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6일 이라크·10일 쿠웨이트전… 승점 1 획득 시 본선 진출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5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내일 6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를 발표한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이라크전과 10차전 쿠웨이트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한다. 한국은 이번 6월 A매치 기간 총 두 차례의 경기를 갖는다. 내달 6일 오전 3시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FIFA 랭킹 59위 이라크과 경기한 뒤,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134위 쿠웨이트와 격돌한다. 잔디 문제로 지난 3월 A매치 2연전 때는 고양종합운동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했으나, 다행히 이번에는 '한국 축구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2연전에서 단 승점 1만 획득해도 B조 2위를 확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4승4무(승점 16)의 무패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 상대인 이라크는 3승3무2패(승점 12)로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쿠웨이트는 5무3패(승점 5)로 조 최하위에 머무는 중이다. 이번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에 이라크는 2위 요르단(승점 13)을 제치는 건 물론, 한국과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전력을 다할 거로 예상된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이라크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라크는 최근 홍명보 감독 선임 전 한국 사령탑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호주 출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감독을 경질한 이후 후임자로 아놀드 감독을 선임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주전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홍 감독의 부름을 받을 거로 보인다. 특히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상황이 좋다. 발 부상에서 복귀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프로 데뷔 15년 만에 우승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던 상태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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