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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첨단 냉방 기술로 여름딸기 재배 한계 극복 수출시장 공략 나서

- 냉난방 히트펌프 및 근권 냉방 패드로 고온기 온도 저감 성공
- 고품질 여름딸기 '고슬' 홍콩 등 3개국 수출
- 무주 반딧불 농산물 우수성 재입증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9일

무주군이 첨단 냉방 기술을 접목한 여름딸기 재배를 통해 여름철 딸기 생산 여건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농가 소득 다변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여름딸기 재배 농가 20곳에서는 고랭지 기후적 장점을 활용해 '고슬', '무하', '미하', '복하'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부터 매일 딸기를 출하(1일 1톤가량)하고 있다. 딸기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홈플러스, CJ, 대형카페 등지로 납품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용 중일성 딸기 안정생산 냉방 기술 시범' 사업과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 사업을 연계·추진하며 한여름에도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고온기 생육 안정화를 위해 냉난방 히트펌프와 근권 냉방 패드, 고설재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여름딸기 수출검역단지 지정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지로도 수출하고 있다.

선별 및 포장 등 수출시장의 요구에 맞춘 규격화된 딸기 생산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여름딸기 '고슬' 품종의 홍콩 수출도 성사시켰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냉방 기술을 접목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과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무주 여름딸기의 맛과 품질을 지켜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딸기 수출 품목 다변화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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