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로 소통하는 동아시아 청소년들
전주서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 열린다 ‘전통놀이 삼국지 시즌3’ 7월 31일 개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9일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한·중·일 청소년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우정과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전통놀이문화축제(전통놀이 삼국지 시즌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후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전주 지역 고등학생을 포함해 일본 시즈오카시, 중국 청두시의 중·고등학생 등 약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가별 혼합팀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청소년 사절단’으로 활동하며, 전통놀이를 매개로 협력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사절단 대면식 △한·중·일 16개 놀이 미션 수행 프로그램 ‘삼국지 유람’ △국가별 놀이문화와 도시를 소개하는 워크숍 △전통놀이 토너먼트 ‘종지윷놀이대회’ △전주 문화탐방 △해단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인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7시부터는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태권무와 한·중·일 전통악기 합주 공연이, 1일에는 K-POP, 비보잉,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 청소년 중심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최락기 대표는 “이번 축제는 동아시아 청소년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친구가 되고,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놀이를 통한 문화 교류가 동아시아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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