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각예술작품 유통·도민 문화향유 확대…8월 14일까지 접수
두 지역 작가 12인, 한 공간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예술 세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6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주×제주 교류전’ 《사이의 언어》가 7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존처럼 전주 작가가 제주에서, 제주 작가가 전주에서 전시하는 교차 형식을 벗어나 두 지역 작가 12인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간 실질적 예술 교류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사이의 언어》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에서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지닌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과 감각으로 풀어낸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참여 작가들이 전주의 역사·환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돼 예술적 교감을 한층 깊게 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주에 이어 전주에서 전시를 열게 돼 뜻깊다”며 “서로 다른 색채의 전주와 제주 작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전주와 제주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서 나누는 새로운 예술 대화가 관람객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예진흥팀(063-211-9275)에 문의하면 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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