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만서 소형 어선 전복…해경 신속 구조로 인명피해 막아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전북 부안 곰소만 인근 해상에서 소형 선외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낮 12시께 곰소만 해상에서 홀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타고 있던 소형 선외기가 추진기에 어망이 걸리면서 뒤집혔다.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침착하게 근처 섬까지 헤엄쳐 대피한 뒤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고, 가족이 즉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양경찰서는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곰소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구조대는 섬에 머물던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구명조끼 착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긴급 상황에서 큰 위험에 처했을 수 있다”며 “바다에 나설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름철 레저 활동과 낚시객 증가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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