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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전북예술회관, XR 음악극·넌버벌 마임극 무대에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9~10월 기획공연 개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3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올가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은 ‘2025 전북예술회관 기획공연’을 오는 9월과 10월에 연이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첫 무대는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아키버스의 음악극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다.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XR(확장현실) 기술과 전통 국악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소리꾼 이봉근과 국악 연주자들이 참여해 전통음악의 깊이에 첨단기술의 몰입도를 더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뒤이어 10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 같은 무대에서는 (사)극단현장의 **〈정크, 클라운〉**이 공연된다. 고물(junk)을 소재로 한 광대(clown)들의 놀이를 담은 넌버벌 마임극으로, 팬터마임 기법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펼친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들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전북문화관광재단 누리집(jbct.or.kr)이나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3)을 통해 가능하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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