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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지원하는 청목미술관의 기획전 ‘전북의 불꽃: Contemporary On’이 오는 11월 2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결과보고전으로, 지역 창작공간의 자생력과 예술 생태계 확장을 뚜렷이 보여주는 자리다.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재단이 추진하는 대표 예술지원 정책으로, 예술가·공간·지역이 상호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정된 청목미술관은 ‘청목포레스트: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레지던시 작가 4인과 함께 평면, 설치, 영상 등 총 23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목미술관의 대표 시리즈 ‘전북의 불꽃’의 연장선상에 있다. 전북의 인물과 역사를 ‘불꽃’으로 상징화해 지역의 정신과 예술적 상상력을 탐구해온 이 시리즈는, 이번 부제 ‘Contemporary On’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전북의 예술이 켜지다(On)”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 작가로는 ▲김동희 작가가 ‘무너져 내림에도 다시 쌓아가는 것’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의 인내와 희망을 형상화하고, ▲정유리 작가는 관계의 흔적과 조화를 반복과 유기적 선으로 풀어낸다.
▲김스미 작가는 달항아리와 한복의 질감이 겹쳐지는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정체성을 교차시키고, ▲지나손 작가는 전주의 리듬과 호흡을 포착해 도시 일상 속 감성을 예술적 언어로 확장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창작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동시대 예술의 실험정신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의 창작공간이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예술 생태계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는 전북의 예술적 정체성이 동시대 미술 속에서 새롭게 빛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청목미술관(전주시 완산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목미술관(063-246-2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