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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군산의 매력, 야밤투어 성황

- 군산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밤의 매력에 흠뻑…근대문화·레트로 체험·야경 감상까지 호응 높아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7일
군산시가 18일 개최한 ‘근대역사와 자연을 품은 군산 야밤 투어’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됐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된 관광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 은파호수공원에 집결해 본격적인 야밤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군산 월명동으로 이동해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초원사진관 등 군산의 대표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군산의 역사와 문화에 푹 빠졌다.

문화탐방 이후 참가자들은 경암철길마을로 이동해 옛날 교복 체험, 스냅사진 촬영, 달고나 체험 등 추억과 복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유롭게 저녁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은파호수공원으로 돌아온 일행은 마술과 퍼포먼스 공연, 야간 버스킹, 복불복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특별한 밤을 이어갔다.

특히 야밤투어의 절정을 선사한 은파호수공원은 전북야행명소 10선에 선정된 군산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물빛 다리와 별빛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풍경을 자아내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가 끝난 뒤 군산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품이 담긴 야밤 꾸러미와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했다.

또한 숙박을 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숙박지원금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머무르며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만끽하도록 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가족과 함께 참가했던 한 방문객은 “선선한 가을밤, 아이들과 함께 군산을 여행하며 낮과 밤을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군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야간경관을 활용한 문화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군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야밤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근대역사와 야경의 매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일 방침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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