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지와 문화인류학’ 토크콘서트 개최
서경덕 교수 초청… 한지의 세계화 전략과 가치 조명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4일
전주문화재단이 한지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재단은 오는 8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한지와 문화인류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라감영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전통과 현대의 관점에서 한지의 가치를 되짚고 세계 속에서 한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초청돼 한지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인류학적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강연에서 한지가 단순한 전통 종이를 넘어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가지는 보편적 의미를 분석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제안한다. 특히 2026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둔 만큼,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지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돼 시민들이 한지의 미래와 세계화 전략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지는 전주가 지닌 자부심이며 세계에 소개해야 할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참여 신청은 전주천년한지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한지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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