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전주학생의회가 사전 조사와 분과위원회 토의를 거쳐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및 생활 분야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주학생의회가 올해 2학기 정기회에서 제안한 4건의 정책에 대해 관계기관에 공식 검토를 요청하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다음과 같다.△진로·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 면접 역량 강화 교육 △고등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강화 △청소년 교통비 인하를 제안했다.
제안된 안건은 학생의회 규칙에 따라 설명과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의결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내부 부서와 전주시청 버스정책과에 검토를 요청하며 학생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정기회 이후 설문조사와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제안 과정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의원들의 의견은 2026학년도 전주학생의회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청 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고민하고 제안한 의견이 공공정책 논의로 이어진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 의견이 지역 교육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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