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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종자 5만미 군산 옥도면 비안도 해역에 방류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종자생산한 박대 무상방류로 어업인 소득창출 기대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관내 해역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협의하여 인공산란과 수정란 확보를 통해 성장시킨 건강한 박대종자 5만미를 11월 28일 옥도면 비안도 해역에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박대는 10여년 전만 해도 전북 연안에서 저서성 어류의 우점종으로 많은 양이 출현하였으나 자원이 점점 감소하여, 종자생산 기술을 통한 방류사업의 필요성을 전북도에 건의하였으며, 2016년부터 박대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지역 어업인 소득에 중요한 어종으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한 자원회복의 일환으로 종자생산 성공 이후 지속적으로 박대종자 방류가 진행되었다.

박대는 가자미목 어종으로 쫄깃한 식감과 발라먹기 쉬우며 생선치곤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이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서부 해역에서 연안의 모래와 개펄 바닥에 서식하며, 먹이원으로는 조개류와 갑각류 등을 먹고 자생한다.

생물로 탕거리와 적당히 말려서 구이나 찜으로 요리할 수 있고, 특히 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박대묵은 도토리묵처럼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이루고 풍요로운 어촌, 어가 소득 상향 등 활력있는 연안어업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에 무상방류하는 박대 5만미는 사육관리를 하여 생산된 전장 4㎝ 이상의 우량 종자로써 2년 뒤 상업적 가치가 있는 개체로 성장하여 어업인 어가소득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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