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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진안군> ‘진안 방문의 해’ 앞두고 공동마케팅 맞손

이경윤 대표 “전북 관광의 체류형 전환… 재단이 먼저 뛰겠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1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손잡고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전북 관광의 체류형·고도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1일 진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 진안 관광 홍보 강화,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광역 차원에서 운용 중인 관광마케팅 사업과 진안군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진안군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진안 관광 홍보용 미디어 제작 협력 △콘텐츠 활용과 시설 편의 제공 등 지역 관광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무협력 전반을 포함한다.

특히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안군과 공동 관광브랜딩을 강화하고, 미식·로컬체험·웰니스·아웃도어 등 맞춤형 관광상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재단이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인플루언서 기반 홍보, 체류형 관광코스 기획, 콘텐츠 기반 마케팅도 진안에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안군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북만이 가진 고유한 관광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재단이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전북 관광의 체류형 전환’을 핵심과제로 내세우며 지역 간 연계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은 진안 관광의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라며 “마이산·홍삼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026~2027 방문의 해’를 통해 미식·웰니스·로컬문화 등 새로운 관광키워드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장하고 있으며, 재단과의 협력으로 광역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홍보 범위와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광역 관광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공고히 하고, 진안군은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수요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 관광업계는 “전북 전체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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