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결핵 예방 인식 확산…“도민 건강 지키는 작은 실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결핵 예방과 환자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힘을 보탰다. 도의회는 9일 문승우 의장이 의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임환 지부장으로부터 씰을 전달받고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결핵협회 전북지부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1억770만 원으로 정하고 내년 2월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모금액은 결핵·호흡기질환자 발견 및 진료, 예방 홍보, 치료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전북지역의 결핵 발생 현황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2024년 기준 신규 환자만 608명, 전체 환자는 731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42명 수준이다. 협회 측은 “지역사회 예방 활동과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작은 정성이 모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결핵 예방과 복지 증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환 지부장 역시 “도의회의 따뜻한 참여가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씰은 1시트(10매) 3,000원, 그린 씰은 1개 5,000원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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