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치권 협력·외국인 정책으로 현안 대응력 키웠다
고향사랑기부·비자 정책·국제교류 확대 성과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7일
전북자치도가 지난 한 해 정치권 협력 강화와 외국인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등을 통해 도정 현안 해결과 인구·산업 기반 확충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대외협력 분야는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법안 대응 과정에서 중앙과 지역 정치권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했다.
도는 정례적인 정책 간담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광역 교통 관련 법 개정과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도는 도민 체감형 복지 사업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부 참여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가정위탁 아동 지원과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등 기금 사업이 실제 복지로 연결되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출향도민과의 연계를 강화한 전북사랑도민증 역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며 관계인구 확대의 한 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산업 인력난 대응을 위한 외국인 정책도 전북도의 주요 과제로 추진됐다.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비자 설계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동반 가족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과 생활·노동 지원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인력이 단기 체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국제교류 분야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와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전북의 국제 인지도를 높였다. 일부 성과는 외교부 표창으로 이어지며 대외적으로도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올해에도 정치권 협력과 외국인 정책, 관계인구 확대를 도정의 주요 축으로 삼아 현안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앙과 지역, 국내와 해외를 잇는 협력 구조가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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